기존 대학에서 자퇴하거나 졸업하지 않고 수능을 다시 봐서 새로운 대학에 입학하면,
→ 기존에 다닌 대학에서의 학점은 대부분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4년을 다니는 게 일반적이에요.
물론 경우에 따라 교양과목이나 중복 과목이 인정되어 학점을 일부 인정받을 수는 있지만,
→ 이것도 학교마다 다르고, 학과에 따라 인정 여부도 달라요. 그래서 보통은 1년 다닌 걸 포함해서 총 5년 정도 대학 생활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약하면, 반수는 전학 개념이 아니라 새로운 입학이기 때문에, 보통 대학을 새로 4년 다닌다고 생각하는 게 맞습니다.
조금 더 효율적으로 대학 생활을 하고 싶다면, 다닌 학과와 새로 진학할 학과가 비슷한 경우 편입학을 고려하는 방법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