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집 베란다에 상추 심을 긴 화분을 놔뒀는데 몇달 전 황조롱이 부부가 거기에 알을 낳았어요!그래서 건강한 아기 황조롱이 두마리가 태어났어요제가 퇴사를 해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었어서 잘 지켜봤는데요! 황조롱이 엄마 거의 아기들이랑 같이 있고 아빠는 먹이를 가져오더라구요.엄마도 종종 사냥하러 가는것같긴해요.근데 제가 여행을 다녀온 사이에 보니 어미가 안보이는거예요. 아기들이 많이 크긴 했지만 그 특유의 갈색은 아직 안나온 정도인데 두고 갈리가 없잖아요?가끔 아기들이 심하게 우는것같아서 가보면 아빠가 와서 먹이 던져주고 다시 가더라구요.근데 얘네 사는 곳에 회색 길고 큰 깃털이 3-4개 뽑혀있긴 하거든요…? 어떤 큰 새가 와서 어미랑 싸우다가 어미가 죽은걸까요?ㅜㅜㅜㅜ 황조롱이는 갈색이잖아요,, 집이 30층이라 높이 있긴한데 높은 곳에서 날아다니는 머,, 독수리류,, 애가 왔다간걸까요ㅜㅜ암튼 구구절절 썼는데 너무 궁금하고 걱정돼서 남깁니다.알려주실 수 있으면 알려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