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딩때 부터 알던 남자애를 좋아하게 됐는데요 알고 지낸지 올해로 6년차 입니다사실 짝사랑을 안해봐서 초 6때부터 마음은 있었던 것 같은데 중1 때 다른 반이 된 후로 잊고 살다가 중2가 된 지금 다시 좋아하고 있습니당근데 이게 참.. 초6 때는 연락 하면 잘 받아주고 제가 어떤 곡이 듣고싶다 하면 자기 바이올린 연주하는 것도 찍어서 보내주고 그랬거든요그러다 같은 중학교 다른 반에 배정되며 서서히 연락을 안하게 되고, 요즘 제가 일방적으로 연락하는 편인데 ㅇㅇ 이것만 오고 대화가 끊겨요ㅠㅜㅜ솔직히 객관적으로 잘생기진 않았거든요, 근데 딱 외모만 빼고 성격도 착하고 운동도 잘하고 공부는 진짜 잘해서.. 너무 제 이상형인데요,, 저랑 얘랑 반1등이라 반에서는 서로 모르는거 물어보거든요?? 진짜 연락할 때 보면 마음 없는게 티나는데, 만나면 성격도 친절하고 막 저한테 질문 갖고오고 그러니까 포기를 못하겠어요.. 하진짜 슬프네요요즘 주변에 애들 다 연애하고 저희 반에서만 벌써 커플이 3쌍인데요..진짜 주변이 그렇게 되니까 저도 안되더라도 고백해볼까?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요. 좀 부끄럽긴 한데 어디서 찾아보니까 차이더라도 고백 시원하게 해 보는게 좋을 것 같다는 말이 있어서.. 진짜 진지하게 고백 고민 중인데 어떡할까요ㅠㅠ?학생 한명 살린다 생각하시구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