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인이건 아연이건 니켈망간이건 새 배터리가 기존것과 사이즈 맞으면 리모컨 들어와야 합니다.
헛심쓰지 마시고 아마 에어컨 리모컨은 여름한철 돌리고 나면 그대로 봉인하고 다음해 여름에 다시 키기 때문에 고장이 잘 일어납니다. 에어컨 끄는 시기가 되면 배터리를 빼 놓아야 하는데 그정도로 세상 꼼꼼한 사람 없습니다.
1) 배터리를 뺀다음 리모컨 쪽의 배터리 닿는 금속부위를 잘 보세요.
오래 배터리 껴놓고 방치되면 배터리 액이 흘러나와 금속을 부식시킵니다. 아마 녹이 덕지덕지 붙었을
겁니다.
접촉불량이 일어나서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니 닦아보셔야지요.
-> 다른 액체 쓰지 마시고 못쓰는 칫솔로 박박 닦으세요. 그다음 가루 털고 물티슈로 살짝 닦고 말린다음
새 배터리 다시 끼워 보세요. 이 지점에서 대부분 잡힙니다.
2) 그래도 안된다면 다이소 가시면 메이커별 호환 에어컨 리모컨, 통합리모컨 5천원에 팝니다.
그걸로 갈아타세요.
정품 리모컨은 별것도 아닌게 겁나게 비싸니 다들 이렇게 합니다.
에어컨 외 TV등도 다 이렇게들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