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항공과 둘다 가지마세요.
차라리 입시 학원을 다니시던가, 영어 학원 가는게 훨씬 도움됩니다.
일단 승무원은 전공 제한이 없죠.
따라서 항공과라서 승무원이 될 수 있는게 아니라 전공을 안보기 때문에 항공과 학생들도 지원이 가능하다 라고 보시면 되고,
실제 항공과에서도 항공사로 취업하는 인원은 소수에요.
보통 학창시절에 공부를 못했던 학생들이 대부분 항공과를 오기 때문에 결국 정신 차리고 학점 관리하고 영어 공부 열심히 한 소수만 취업할 가능성이 있고, 나머지는 대부분 기타 서비스직으로 빠져나갑니다.
결국 대학 어디를 가든 공부 열심히 하고 영어 잘해야 취업이 됩니다.
학원이나 항공과에서 배우는 실무는 그저 간접체험 그 이상 이하도 아니며 오히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자세나 이미지는 정작 취업에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니까 벌써부터 이상한 생각이나 환상 갖지 마시고, 학생 답게 공부만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그런건 나중 일이고 지금 가장 중요한건 학생 본연의 일만 집중하고 노력하시면 결국 어디가 됐든 길은 열려있을거에요.
고3도 아니고 이제 고1인데 3등급 2등급 충분히 될 수 있죠.
공부도 방법이 있어요 혼자 잘 안되는 사람은 과외나 학원이라도 다녀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