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3입니다.이번년도에 바이올린을 취미로 배워보고 싶은데전에 피아노도 해보고 칼림바도 샀는데 좀 지나니까 안해서요부모님께 바이올린을 학원도 다니면서 취미로 좀 배워보고 싶다라고 하면 피아노나 칼림바도 있는데 왜? 라고 생각하실까 걱정되고..솔직히 공부도 잘하는 편이 아닌데 바이올린 배워서 공부 더 안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고 허락 안해주실 것 같아서 무서워요..또 바이올린이 싼것도 아니고 입문자용이 10~30만원 하잖아요..학원비도 나갈텐데 그러면 시작할때 대충 40만원 들고 그 뒤에도 12만원씩 매달 나갈텐데….돈낭비라 생각하실까요..?일단 말씀은 기말 끝나고 말씀드려보거나 지금 말해도 기말 끝나고 학원 다니고 싶다고 말하려는데 허락 해주실까요..??
음악을 정말 좋아하는 학생이네요.
바이올린을 취미로 배워보고 싶으면 꼭 악기를 살 필요가 없을 거 같아요.
바이올린 방문레슨 을 검색해서 악기대여 도 같이 해주는 방문레슨 업체에 문의해보거나
당근나라 같은곳에서 저렴한 중고 바이올린 연습용을 용돈으로 구매하고, 과외선생님 찾는 싸이트에서 바이올린 선생님을 찾아서
어떻게 돈을 별로 쓰지 않고 바이올린을 체험해 볼 수 있는지 알아본 후 부모님께 말씀드려도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