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은 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까지 7년간 두 차례에 걸쳐 조선을 침략한 일본과의 전쟁입니다. 일본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침략으로 시작되었으며, 조선과 일본뿐만 아니라 명나라까지 참전하면서 국제전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전쟁은 조선의 끈질긴 저항과 명나라의 지원, 그리고 이순신 장군의 활약으로 일본의 패배로 끝났습니다.
배경: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전국 시대를 통일한 후, 명나라를 정복하기 위한 발판으로 조선을 침략했습니다.
전개:
1차 침략(1592년): 부산진성 전투를 시작으로 일본군은 파죽지세로 북상하여 한양을 함락하고 의주까지 진격했습니다. 조선은 선조가 의주로 피난하고, 곽재우를 비롯한 의병들이 일어나 항전했습니다. 명나라의 지원군이 파병되면서 전쟁은 국제전 양상으로 전개되었습니다.
2차 침략(1597년): 정유재란이라고 불리는 2차 침략은 1차 침략 때와는 달리 교착 상태가 지속되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명량해전에서 압도적인 수의 일본 수군을 물리치며 조선 수군을 재건했습니다.
결과:
일본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사망으로 전쟁을 포기하고 철수했습니다. 임진왜란은 조선에 엄청난 피해를 남겼지만, 민족의 저력과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