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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고민 이재 고1인 학생입니다..제가 마음에 쌓아두는 것도 많고 부모님이랑 대화가 안돼서

이재 고1인 학생입니다..제가 마음에 쌓아두는 것도 많고 부모님이랑 대화가 안돼서 적어봐요 첫번째, (공부)솔직히 저는 공부를 못합니다 정확하겐 안 하는 거겠죠..?중학생 때 다니던 학원이 있었는데 거기가 속도가 느려도 개념은 하나씩 잡아주고 천천히 상냥하게 알려줘서 좋았어요근데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학원을 다 바꿨어요 대치동으로..지금은 어려워도 점점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이었는데아니었어요.영어는 영어대로 수학은 수학대로 노베이스 학생이니 클리닉도 많이 부르셔서 여기저기 가느라 다른 과목에 신경을 못 썼더니 진짜 국어가 제일 자신 있었는데 시험기간에 국어가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부모님은 중간고사 점수를 기대하셨나 봐요 그렇지만 성적은 뭐... 중하, 하에서 놀고 있었어요, 두 분 다 아직 학원을 얼마 안 다녔다 하셨지만역시 대치동인가 개념은 찔끔, 바로 유형, 유형 나간 지 얼마 안 돼서 그 유형에 심화..이해도 안 돼서 서러운데 선생님까지 말투가 무서우셔요. 모를 수도 있고 노베라고 말씀도 드렸는데 이걸 모르냐고요.. 막막합니다 두번째, (직업, 어머니)사실 중3 때 고등학교들이 홍보를 오면서특성화고 생각을 해봤는데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싶어서부모님한테 들고 가면 엄마는 완전 노발대발하세요미래가 막막해서 기술 배울까? 물어보면 또 싸해지고제가 흥미가 가서 이런 직업은 어때? 이러면 또.. 돈이 문제 아빠는 제가 하고 싶은 거 하라고 하시고 고민하시다가도 네가 가서 잘할 마음이 있다면 하라고 하시는 편입니다.친한 친구들도 공부를 좀 했는데 저한테 권유도 했거든요 진지하게 특성화고나 아니면 좀 자격증이라도 따두라고 그래서 또 두 분한테 물어보면 엄마는 제 앞에서 조언해 준 친구 욕을 합니다 쌍욕을요.. 머리가 아픕니다제 꿈이나 조금에 흥미가 다 쓸모없는 것 같아요 세 번째, (정신건강 의문)전에 위에 일들하고 식습관으로 학교에서 설문조사한 걸로위클래스에 가서 상담받았어요 솔직히 선생님이 너무 좋은 분이시고 하나하나 잘 물어봐 주셔서 서러운 게 올라와서 울었거든요 엄마한테 쌓아둔 마음, 학원 같은거요. 그래서 2차 상담가라했는데 두분다 사람을 정신병자 취급한다고 뭐라하시니 말이 없어졌습니다.그러고 상담갔어요, 아빠랑.. 근데 상담사분이 아빠를 옆에 두시고 저한테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우울하니? 이러셔서... 아빠가 옆에 있으니 말을 못 하겠더군요 이런식으로 질문 3개 하시고 그냥 가라그래서 나왔어요 참...상담을 받은 큰 문제는 다른 사람들도 그러겠지만 발표하고 일어나거나 집중받으면 부담스럽고 무섭잖아요.. 저 이게 좀 심했거든요 그래도 중학생 땐 말이 엄청 빨라지고 친구들이 다 무시하는 것 같고 욕하는 것 같은 게 다였는데 학원 옮기고 나서부터 엄청 심해요 이젠 말이 거의 안 나오고 제 말투 하나하나, 표정, 몸짓마다 친구들이 욕하는 거 비웃는 게 어렴풋이 들리고 다들 절 째려보는 것 같고 그냥 무서워요 박쥐같아요그렇다고 인과관계가 안 좋은 건 아니에요너무 길어졌네요..고민은 이 세 가진데 우선 학업, 저한테 맞는 학습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이럴땐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미래, 정말 기술같은 걸로는 못 먹고사나요? 엄마랑 진지하게 대화를 하면 무슨 말이 나올지 알아서 못하겠는데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정서, 제가 유난일까요..다시 심리상담을 받을 정도로 문제가 있는건 아니겠죠?

① 공부 문제 → ② 진로와 가족 → ③ 정서와 상담

하나씩, 아주 현실적으로 조심히 정리해줄게요.

✅ 1. 학업 – 지금 너에게 맞는 학습 방향은?

“노베인데 어려운 수업 + 압박 = 자존감 폭락”

→ 이건 공부를 ‘못해서’가 아니라,

 잘 맞지도 않는 방법을 억지로 따라간 결과예요.

지금 필요한 건 “속도 조절 + 기본기 회복 + 내 페이스”예요.

<추천 루틴>

학원은 잠깐 멈춰도 돼요.

(특히 무섭고 자존감 떨어지는 곳은 과감히 X)

중학교 개념부터 다시, 쉬운 교재로 천천히 복습

 → 수학: 『숨마쿰라우데 스타트업』, 『쎈 라이트』

 → 영어: 단어 외우기 + 중학 독해부터

국어는 독서나 간단한 기출 해설 영상 위주로 다시 시작

→ 너무 어려운 거부터 다시 뛰지 말고, “내가 이해한 개념 하나”에 만족하며 가기.

✅ 2. 진로와 가족 – 기술로는 못 살아? 엄마는 왜 그럴까?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말하면 싸움 날 걸 알아서 입을 닫는다”

→ 엄마한테 언젠간 말해도 돼요. 근데 그건 ‘지금’ 말 안 해도 괜찮아요.

<진로 현실>

기술로 먹고사는 건 절대 못한단 말, 거짓말이에요.

→ 요즘은 기능기술 기반 자격증 + 실무 경험

→ 대기업 입사, 창업 다 가능해요.

→ 특성화고 → 전문대 → 편입 or 취업 루트도 있고요.

지금은 꿈이 없어도 괜찮아요.

어떤 스타일로 살아가고 싶은지부터 찾는 것, 그게 ‘진로 탐색’의 시작이예요.

✅ 3. 정서 – 이 정도면 상담받을 일일까요?

솔직히 말할게요.

지금 느끼는 감정은 충분히 “다시 상담을 받아야 할 정도”예요.

친구들이 다 나를 싫어하는 것 같고, 욕하는 것 같고

말이 안 나와, 눈치가 너무 보여, 숨고 싶어져

심지어 집에서조차 내 감정을 꺼내면 상처를 받아…

→ 이건 일상생활이 어렵다고 말하는 게 맞아요. 유난 아니고, 병도 아니고, 당연한 반응이예요.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선택>

학교 위클래스 선생님께 다시 가보기.

→ “그냥 이야기만 하고 싶어요”라고 말해도 돼.

→ 다시 부모님 안 부르고도 일단 마음 정리할 수 있어.

또는 청소년 상담전화 1388 (24시간 무료)

→ 집, 시간 상관없이 톡이나 전화로 감정 나눌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꼭 해주고 싶은 말>

지금 감정은 충분히 힘들거예요ㅠㅠ

너무 무거운 것들을 혼자 너무 오래 안고 있었던 거예요.

그리고…

질문자님이 쓸모없게 느끼도록 만드는 건 주변의 시선일 뿐이예요. 힘내시고 화이팅 다시 하시면 항상 인생에는 기회가 또 찾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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