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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강요가 너무 심해요 올해부로 고1이 된 학생입니다.저희 부모님께서는 교회에서부터 교제를 시작하셔서 결혼을 하신

올해부로 고1이 된 학생입니다.저희 부모님께서는 교회에서부터 교제를 시작하셔서 결혼을 하신 분들이라 저는 당연하게도 모태신앙인데요.중학생때부터 시험과 어렸을때와는 다르게 흘러가는 인간관계와 학업 스트레스, 시험으로 인한 공부를 위해 주말에 잠을 방해 받는 것과 공부를 위해 부모님께 교회를 가기 싫다 말을 해왔습니다.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항상 안돼였고, 중학교 2학년때 울컥하여 그딴 곳을 왜가냐라고 말했다가 엄청 혼나고 맞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 시험 전날에도 하루에 6시간씩 교회에 있으며 지냈던 기억이 있습니다고등학생이 되고 어머니가 수학학원에서 일하시며 보강의 중요성을 아시고 보강이 있는 일요일은 학원을 가느라 교회를 안갈 수 있었습니다.(전에는 교회갔다가 보강 갔습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늦게 시작하고 늦게 집에 가는 시간이었어서 저로써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말고사를 26일서부터 3일까지 시험을 치루게 되었는데 시간표가 내일이 영어라 오늘 영어학원에서 직보를 하니 못갈 것 같다.라고 말하자 아버지랑 어머니께서 어제 자기가 후회하지말았으면 한다고.저는 그말이 가지않아도 괜찮다라고 이해했는데 부모님은 아니었나봅니다.(작년에 교회를 안감으로써 공부를하면 시험 성적이 낮게 나오지 말라는 뜻으로도 말씀하신적이 있습니다.)하지만 오늘 아침 저를 깨우시며 넌 어제 내가 하라던 방정리도 안했고, 어제 머리를 감고 자라(하루이 2번 씻기 귀찮아 항상 아침에 샤워를 합니다.) 말해도 넌 듣지 않았으니 가야한다.라며 저를 지금도 억지로 교회에 끌고 나오셨습니다. 지금 그일 때문에 어머니랑 아버지를 살딱 피하는데 그걸 보고 또 어머니는 왜자기한테 지랄이냐며 혼잣말 하시고는 가셨습니다.어머니는 수학 시험이 끝났으니 주말에 보강이 없으니까 절 데려가고 싶으셨다봅니다. 부모님께서는 미성년자때는 교회를 다니라 계속 강요할거라며 성인되서 알아서 하시라하는데 그것까지는 100번 양보해서 오케이 입니다. 허나 수학시험만 시험이 아니라 타과목도 공부할 수 있도록 시험기간에는 조금 배려해주기를 바라는 겁니다.이런 상황이 일어나면 항상 제가 이상한 사람 엄마말 안들었으니 교회가는게 맞는거라는 듯 행동하시니 이제는 제가 이상한 사람 같습니다.솔직히 개신교에대한 역사,만들어진 이유가 역사서에 떡하니 남아있고 우주를 진로로 생각중인 저에게 우주가 이리 광대한데 확률이 적중하기에는 신이 없다고 보기에는 이상하다 하시며 저를 설득하고 있는 모습에 솔직히 없어보입니다..방법이 없을까요? 신고말고 방법을 알고싶습니다..아니면 제가 버틸 수 있을만한 응원의 말도 괜찮아요. 이런 제가 이상한게 아니죠?

교회가서 신나붓고 불을 질러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