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찐따인걸까요 중3 여자고 반에 친구가 없습니다. 어쩌다 만나면 인사하거나 스몰톡하는 다른반

중3 여자고 반에 친구가 없습니다. 어쩌다 만나면 인사하거나 스몰톡하는 다른반 친구 서너명정도가 전교에 다입니다.사실 별로 새 친구를 만들고 싶지도 않고 쉬는시간에도 숙제나 공부할 시간도 모자라서 친구랑 수다떨거나 할 짬같은게 없습니다. 아예 친구를 사귀려고 노력하지 않는 유형입니다.외모같은거는.. 친한애들한테 물어보니까 첫인상부터 별로 긍정적인것 같진 않더라고요. ai같아 보인다는 말 들었습니다.. 화장은 돈도 그렇고 부모님도 별로 달가워하시지 않으셔서 아예 안하고 안경+마스크 끼고 다닙니다. 물론 매일 씻고요얼굴은 직접적인 평가를 들어본적이 없어서 어느 수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키 162에 45~6키로 입니다.성격은 많이 소심해서 조용하지만 조별활동 해야할땐 해야할 말은 합니다.평소엔 누가 말 안걸면 아예 말 안합니다. 또 대화 이어나가는 재주가 없어요공부는 잘하진 않지만 적어도 아주 낮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지필은 전부 80 이상입니다.그림그리기,독서 좋아하고 식물을 좋아합니다. 또 애니같은건 찾아보는건 미국 애니 정도고 일본 애니엔 관심이 없습니다아이돌이나 유명인들 소식엔 관심이 없다보니 애들이랑 코드가 잘 안맞는 편입니다. 특히 가십거리나 호들갑을 안좋아해서 말을 섞기가 더 힘듭니다. 망상은 아니지만 공상을 매우 많이 합니다.무엇보다 제가 수면부족때문에 항상 기운이 없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같이 있기만해도 기빨릴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인상이 안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득 제가 찐따로 여겨지고 있지 않을까싶어 질문해봅니다. 사람들마다 의견은 다르시겠지만 전 상처 안받으니 객관적으로 따져주시면 좋겠습니다. 디테일한 질문도 괜찮고요 그냥 편안하고 자유롭게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