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진짜 예전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 a가 있었는데중1올라오고 같은반이 되어서 되게 기분이 좋았어요..근데 4월 어느순간부터 a가 저를 갈구기 시작했어요처음에는 장난같이 받아줄수 있는 갈굼정도 였는데 이게 갈 수록 되게 심해졌어요 (갈군내용은 진짜 상상초월하듯 많아서 다 못적어요) 그리고 말만 심하게 하는것도 아니고요.. 저를 막 때려요 예를들어 목을 조르거나, 안아주는 척하면서 다리를 걸어서 넘어트리고.. 등등 가만히만 있어도 제 뺨을 때려서 굉장히 힘들어요 아픈것 보단 예전엔 친했던 친구가 저를 이런식으로 대한다는게 참 현타오고 정말 죽고싶을 정도에요 그리고 a가 되게 이기적인게 본인도 운동할 때 실수할 때 있으면서 제가 a랑 같은 팀을 한상황에서 실수한번하면 욕과 비판을 엄청해요a랑 같이 있는거 조차 무섭고요 그리고 최근에 a가 저를 때리다가 실수로 제 팔이 꺾여서 전치 2주정도 깁스를 했었어요.. 가장 힘든 것은 이친구를 엄마아빠누나가 저랑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해서 엄마나 선생님에게 말을 못하겠어요 1학기 진짜 울면서 버텨서 진짜 얘기하고싶은데 얘기하면.. 아니 그냥 a가 내가 a를 싫어한다고 생각하게 되면 저는 끝나요.. a가 인맥막 그런 힘같은게 많아서 제가 다니는 무리 대장이거든요 그러면 당연히 저도 무리에서 제외시키고 제 흑역사? 그런것들을 뿌리겠죠.. 저는 그친구 따까리라서 그냥 a가 잘못해도 제잘못이되요.. 너무 힘들고 죽고싶어서 제가 유학이라도 가면 안되냐고 엄마한테 대충 진로고 돌려 말했는데 반대하세요.. 현재 제목표는 제가 좋아하는 운동부가 있는 중학교로 입단테스트를 보고 그친구에게서 멀어지고 싶어요 a가 손짓하거나 하면 본능적으로 제 머리나 몸을감싸요 진짜 너무 힘들고요 매일 학교가는게 죽어버리고 싶을정도로 심합니다 가장 힘든것은 그친구가 학교 교실안에서 갑자기 제 바지를 내려요.. 그리고 제가 말못한것도 수백가지가 넘어요 죽어버리고 싶은데 무섭고 그냥 1학기 이악물고 버텼는데 2학기 어떻게 버틸까 고민이라 어디든 갈 수 있다면 갈 수 있을거 같아요 매일 울고 그친구에게선 그런 모습을 보이면 또 “손절할래?“ 또 인스타 언팔하고 저를 따시키고 제외시킬게 뻔합니다.. 이친구를 4년동안 본 사람으로서 제가 제일 잘알아요 해결책이나 방안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