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강은 다 듣지 말고 부족한 부분만 골라서 들으세요.
다 들으면 시간 낭비입니다.
자막 틀고 1.7배속으로 보세요.
각 학기당 개념서 1권, 유형서 1권만 사서 3번 반복하세요.
문제집 별로 차이가 별로 없어서 1권씩만 사도 됩니다.
공부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a 에서 b로 가는 과정마다 그 이유를 찾으면 됩니다.
인간의 뇌는 수학에 맞지 않고 스토리텔링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각 단계마다 이유를 알아내서 스토리텔링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그러면 a와 b 사이가 뚝 떨어지지 않고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연결됩니다.
문제를 보나, 개념을 보나, 답지를 보나
한줄 한줄 넘어갈 때마다 이유를 찾으면 됩니다.
자기가 문제를 해결할 때도 자기가 그 풀이를 왜 시도했는지
한줄 한줄 내려갈 때마다 이유를 붙이면 자기 풀이 방향성을 알게 됩니다.
힌트를 얻을 수도 있고요.
예를 들어 질문자님이 어떤 문제를 풀 때 보조선을 그었다고 합시다.
그러면 어떤 이유로 뭐 하려고 보조선을 그었는지 정리를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왜 하필이면 여기다가 그리지 않고 저기다가 그렸는지도 이유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수학에는 우연이 없고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를 알아내면 이해를 더 깊이 잘하게 된 겁니다.
이 공부법은 왜 공부법이라고 하고 서울대 애들이 무의식적으로 쓰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일반인들도 따라하면 서울대 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모르는 건 책지피티한테 질문하면 다 답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