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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 친한 친구가 좀 오래 전부터 절 의도적으로 피하는 것 같아

친한 친구가 좀 오래 전부터 절 의도적으로 피하는 것 같아 나름대로 그 상처가 쌓이고 쌓이다 보니 그 친구에 대한 뒷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이야기하던 친구가 한말에 그냥 아 맞아~ 이러고 학원에서 제 시험지를 틀리게 채점해 준 적도 있어서 그냥 그 두 이야기만 했어요.. 그래서 그 친했던 친구가 그 말을 듣고 카톡으로 너 왜 그랬냐고 기분 나빴다고 연락이 와서 진심으로 사과 하고 오해 풀고 그 친구가 다시 친하게 지내자고까지 하고 이야기가 끝났거든요,, 근데 이틀 내내 너무 미안하고 제가 왜 그랬는지 너무 후회 되서 미칠 것 같은데 그나마 좀 더는 방법이 있을까요..? 물론 제가 잘못한 일이 맞지만 정말 제가 죽도록 밉고 후회되요..

이야기가 끝났으면 그냥 끝난대로 흘러가게 냅둬야지 뭔 죽도록 밉고 후회된다 드립이야

친구가 뭐 사과를 안 받아준 것도 아니고 그냥 쿨하게 받아줬는데 왜그러는 거임? 진짜 이해가 안되서 그럼

님이 지금까지 여태 해왔던 게 있으니까, 님을 믿으니까 사과를 받아준 거라고는 생각을 안 함?

님이 물론 잘못한 거긴 하지만 님은 분명히

진심을 다해 사과를 했고, 용서를 받았음

그러면 이제 거기서 끝내야죠 그렇게 자꾸 후회하고 자책하고 괴로워하면 인생 힘들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