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합니다. 출판계는 29살이면 아직도 '젊은 피' 취급받는 동네입니다. 실무에서는 나이보다 덕질력, 성실함, 콘텐츠 이해력, 그리고 '이 사람 책을 좋아하는구나' 하는 감이 훨씬 더 중요하게 작용해요. 선생님처럼 전자책도 내보고 번역도 시도하고 서포터즈 경험까지 있는 분이라면 이력서 열기 전에 이미 통과입니다. 다만 경쟁이 빡센 건 맞으니 포트폴리오나 글쓰기 역량은 치밀하게 준비하셔야 하고요. 정리하면, 나이? 문제 없습니다. 준비? 제대로 하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