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에 모순이 있네요.
첫째.. 무인도 들어가는배는 절대 저렴한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두번째.. 캠핑하기 좋은 무인도라는건 없습니다..
세번째.. 간혹 위 두가지가 충족 되는 곳이 있긴한데.. 그런곳은 당연히 사람이 많습니다.
사람이 없는 무인도를 가고싶으면.. 보통 낚시배같은거 타고들어가는데.. 배삯이 1인당 기본 5만원이상이고.. 배가 진짜 잘 안가는 섬이라면.. 1인당 20만원까지 받는경우도 봤습니다.
무인도 자체가 편의시설 따위가 없습니다..
화장실부터 불편한꺼고.. 물 구하기도 힘들껍니다..
경남지방에서는 그나마 소쿠리섬이 무인도인데.. 뭐 막상 안에 가보면 매점도있고.. 개수대도 있고..
캠핑하긴 좋지만..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은편이고.. 그냥 사슴똥도 많아서.. 전 별로 안좋아하는곳이네요.
캠핑을 쭉 해오신분이라면 사람없는 무인도 찾아가시는거도 나쁘진 않은데..
캠핑 초짜라면 그냥 소쿠리섬 같은곳 가시는게 안전합니다. 배삯도 싸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