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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학과 전과 현재 고등학교 1학년 베이킹 쪽으로 입학해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입학

현재 고등학교 1학년 베이킹 쪽으로 입학해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입학 전 부터 베이킹과 조리쪽에서 고민했지만 베이킹을 더 오래 배워 베이킹으로 과를 선택을 했는데 입학하고 보니 전과에 대한 고민이 생셨습니다. 전과를 하는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원래 조리과 였던 아이들과 다르게 전과를 한 후에 저는 기초도 많이 뒤쳐져 있을거고 제가 따라잡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방학 같은 기간동안 공부나 연습을 안 하고 갈 건 절대 아닙니다. 늦게 전과를 해 하는 만큼 친구들과 개인 연습으로 기초를 만들고 가려는 노력을 해보긴 할거지만 생각을 할 수록 전과는 하고 싶지만 가는 게 맞는 건지라는 의문이 들어서요. 현실적으로 보았을때에는 전과를 안하는 게 좋을 거 같지만 조리과에 가서 조리를 배우고 싶습니다. 어쩌는 게 좋을까요?

주어진 상황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과를 고민하면서 진로를 만들어 가고자 하시는 질문자님을 먼저 응원합니다.

왜 그런 이야기 있잖아요. "할까 말까라고 고민되면 무조건 하라"는 이야기요.

저는 전과해보시라고 의견드려봅니다.

조리과에 가서 조리를 배우고 싶으신 이유가 분명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분명한 목표가 생겼으면 다른 어떤 조건과 환경도 고민하지 말고 해보시기 바랍니다.

진정 원하는 것이 생겼다면 그 것을 수행하기 위해 거쳐야 할 과정, 그 과정에서 겪게 될 어려움은 방해물이라기보다는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경험치가 될겁니다.

막상 조리과에 갔는데 내가 원하던 곳이 아니거나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면 어쩌지라는 불안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때는 또 다른 선택지가 생길겁니다. 베이킹도 해보고, 조리도 해보고, 또 다른 것도 해보면서 갖게 되는 경험치는 질문자님의 현재와 미래 모두에 유용하게 쓰일겁니다.

그러니, 진정으로 전과를 해보고 싶으시다면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