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연히 글을 보고, 짧게나마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답변을 드립니다.
고1이 되면서 입시경쟁의 시작인지라 부담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긴장을 하고 당장의 등수에 연연하면서 걱정만 하다가는 계속 악순환이 될 것 같네요;;
쉽진 않겠지만 걱정을 내려놓고 하루하루 당장 해야할 공부를 체크해 나가면서 꾸준히 하다보면 지금의 슬럼프를 극복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저도 학군지(?)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제 경우에는 나름 열심히 공부했지만
중1부터 고3까지 6년동안 조금씩 성적이 떨어졌고, 결국 원하는 대학 진학은 못했어요.
좀 더 열심히 공부했다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은 있지만, 중년이 되어보니 대학입시는
인생에 있어 그냥 일부분이더군요. 그때는 그게 전부였지만요.
너무나도 중요한 고교시절, 그리고 3년 후 입시에서 좋은 결과가 있길 응원합니다!
하지만, 너무 잘해야겠다는 마음에 스트레스를 받고 남과 비교해 위축되고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남은 다섯 학기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