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거지같은 상황이시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검사를 해봤는데요.
일단 균이 나왔다고 해서 그게 모두 님한테 옮은 것은 아닙니다.
균이 있다는것이고, 그게 안 좋은 방향으로 가게 되면 성병이나 자궁경부암을 일으킬 수 있는부분인데,,,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은 사람으로써 여자친구와 동행해서 검사를 받아보고 의사에게 상담을 받아본 내용으로는,
균이라는 것 자체는 누구한테 옮았는지 알 수 없고,
몇년이 지나도 남아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4년넘게 성관계를 안했음에도 검사를 했더니 성병균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죄송한 얘기지만, 배우자분이 님을 의심할게 아니라 이전에 거쳐왔던, 성관계를 맺었던 남성분들을...의심하셔야 할텐데요...
게다가 질문자님이 성병균검사 해보면 아마 음성나올거같은데,,
후폭풍 어떻게 감당하려고 저떤식으로 의심하고 물어보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