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게서 성추행을 당하고 있습니다. 한달 정도 되었습니다만,제가 갑자기 뇌성마비형 장애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몸을 예전처럼 움직이거나 말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후로 부로부터 강제 성폭력을 당할 뻔한 것도 여러 번 됩니다. 성인 여성에게 볼일 및 속옷 등 성적인 이야기를 서슴치 않게 내뱉는다거나, 샤워를하는도중 엿본다거나, 대뜸 다가와서 바지를 내려 본다던가, 삶의 의욕을 잃어버렸습니다. 이후로도 시도때도 없이 방 안에 들어오거나 곁에 접근을 합니다. 싫다거나 다가오지 말라거나 하지 말라는 의사표현, 매우 싫다는 표정을 지어도 써슴치 않고 접촉을 하는데, 매우 불쾌하고 자존감 자존심도 떨어지며 삶의 의욕이 떨어졌습니다. 현재는 제가 몸을 편히 움직일 수 없는 점을 이용하여, 부탁도 하지 않은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 접근을 하는데 이를 이겨내는 것이 매순간 고역입니다. 어떻게 해야 도움을 받고 이겨낼 수 있을지 어렵습니다. 도움이 될만한 조언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