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채용에서 "신입사원"과 "채용형 인턴"은 다르게 구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각의 의미와 관계를 정리해 드릴게요.
1. 채용형 인턴이란?
채용형 인턴은 인턴 기간 동안 업무 수행 능력과 회사 적응력을 평가받고,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인턴십입니다.
보통 인턴십 기간은 2~7개월 정도이며, 인턴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됩니다.
즉, 처음부터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바로 뽑는 것이 아니라, 인턴으로 채용한 후 일정 기간 평가 후 신입사원으로 정식 채용하는 절차를 거칩니다.
채용형 인턴은 정규직 채용의 한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신입사원이란?
신입사원은 공기업이나 회사에 정규직으로 신입 채용된 직원을 말합니다.
채용형 인턴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정규직 채용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채용형 인턴 제도가 많이 도입되어 인턴 평가 후 전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공고에서의 혼란 이유
공고에는 ‘채용형 인턴’을 신입사원 채용 절차의 일부로 명시하는 경우가 많고, 인턴 채용 후 정규직 전환자를 ‘신입사원’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따라서 공고가 ‘채용형 인턴’ 모집이라고 하면, 인턴으로 채용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이고,
‘신입사원 모집’이라면 바로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경우를 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약
구분 | 의미 | 특징 |
채용형 인턴 | 인턴십 → 정규직 전환 가능 | 인턴십 기간 동안 평가 후 전환 여부 결정 |
신입사원 | 바로 정규직 채용 | 인턴 과정 없이 바로 채용 |
즉, 공기업에서는 채용형 인턴을 통해 먼저 선발하고, 인턴 기간 평가 후 신입사원으로 전환시키는 경우가 많으니 공고를 꼼꼼히 보고 기간과 전환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