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계는 친가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그게 이미 오랜 세월을 거쳐 굳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외'자를 붙여서 구분하는 겁니다. 어릴 때는 누구나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더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반드시 그렇지는 않게 됩니다. 이게 문화의 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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