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허세요 혹시 뭐좀 여쭈어볼려고요엄마가 알게된 무당이모가 있는데 저범에 잠깐 뵈로 갔옸는데 제가 키우던 고양이를 떠나보내고 그다음날 갔습니다 씻지도 않고 초췌해서 갓는데 꿈을 많이 꾼다고 하니 갑자기 눈에 초점리엊ㅅ다며 저를 눕혀 배를 누르며 누구냐고 묻더군요 근데 아무래도 배를 눌리다 보니 저의 목소리가 아닌 애기목소리같이 나더군요 그러면서 막 뭐먹고싶냐 아땨부터 제몸에 애기귀신이있다고 하는거에요 하지만 전 모든 일을 다 기억허구오 엄마한테 막 너딸 안살릴거야 죽일거냐고 막 굿하라눈말은 안하지만 너 이렇개 가면 제가힘들거라며 신냐림받아야헌더고 하는거에요 갑자기 근데 저번에 만났을땐 올해 승승 장구하고 일이 엄청 잘퓰린다고 했는데 그날 갑자기 이러더군요 엄마가 믿는편이긴한데 자꾸 가족전체 풀어주는 굿하라고 말은 햤었는데 ㅠㅜ 뭘가요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