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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1학년 자퇴 안녕하세요 예술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여학생입니다.저는 중1때부터 진로를 빨리 정해야한다는 생각에

안녕하세요 예술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여학생입니다.저는 중1때부터 진로를 빨리 정해야한다는 생각에 무작정 입시준비를 했습니다. 결국에는 합격을 해서 다니고 있지만 저보다 뛰어나고 노력하는 친구들에 비해 전공도 잘하지도 않으면서 노력도 안하는 제 자신을 보며 점점 위축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집니다. 자퇴를 생각하고는 있지만 지원해주신 부모님과 자퇴이후 검정고시 생각에 망설여집니다.검정고시를 통과 할만큼 공부를 했던것도 아니고 학교를 그만 두면 정말 폐인처럼 아무것도 못하고 살까 걱정이 됩니다 이런 상황에 자퇴를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계속 다니는게 맞을까요

저는 전공이 흥미가 없으시다면 자퇴보다 다른 학교로 진학을 하시는걸 추천해요. 일반고로 다른 친구보다 늦게 간다고 해서 그렇게 손해보는건 없거든요. 특히 1,2학년때 가는건 정말 괜찮아요. 자퇴는 리스크가 너무 크니까 정말 진지하게 몇달동안 고민하셔서 (방학때도 놀지말고 고민하세요 진지하게) 결정하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예고 들어가셨으면 다른 일반고 친구들보단 잘하는 쪽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진로 고민은 당연한거지만 대학교때 고민하는 것보단 지금 고민하는게 더 나은 것 같긴 하네용

열심히 고민하시고 자신에게 맞는 결정 잘 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