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연재 방식 몇개월전부터 갑자기 일본애니메이션에 빠져서 굿즈도 모으고 여러장르 애니메이션을 보고있는데요애니메이션의 원작이

만화 잡지는 크게 주간(일주일에 1번),월간(월마다 1번), 격주(격주에 1번), 계간(4개월마다 1번)이렇게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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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이름 앞에 주간, 월간등이 붙고요. 1달에 한번 나오는 건 월간이에요. 모든 잡지가 1달에 한번 나오는게 아닙니다. 그렇게 알고 계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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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에 먼저 실리니까 잡지가 원작 아니냐 하는데, 잡지라는 특성상 잡지 다음호가 나오면 전에 나온 잡지는 사실상 폐기처분 됩니다. 이건 만화잡지만 아니라 모든 잡지가 그래요. 매주마다, 매달마다 나오는 잡지를 다 몇권씩 보관해서 판매할 수 없는 거죠. 어차피 잡지에서 연재한 것을 나중에 단행본으로 묶여 나오고 수정도 더해지는 경우가 있고 단독으로 작품 이름을 달고 나오는 책이 있고요. 또 잡지 연재본이든 단행본이든 '출판만화'이니, 출판만화가 원작이라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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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되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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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은 일본의 방송 단위로 1년을 3개월씩 4번 나눠서 방송 스케쥴을 잡아요. 1쿨은 3개월 2쿨은 6개월이 맞는데, 쿨=분기라서 방송 스케쥴은 1~3월=1분기, 4~6월 2분기 7~9월 3분기, 10월 ~12월 4분기라서.

9월에 끝나는 2쿨 애니라면 4월부터 방송 해야 합니다. 3개월씩 나눠서 방송 스케쥴을 짜요. 1월부터 3월까지는 이렇게 방송, 4월부터 6월은 이렇게~하기때문에 3월은 1분기 끝이기때문에 3월부터 방송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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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1쿨, 2쿨정도로 짧게 끝나는 애니가 대세지만, 포켓몬시리즈, 명탐정코난, 원피스등등 장편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중간에 끊지 않고 이어서 방송하는데 이게 4쿨이 넘어갈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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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 쿨이 헷갈린다는 분들이 있으신데 기와 부가 헷갈린다는 분이시네요.. 부가 붙는 애니는 적은데, 워낙 사람들이 쿨, 기,시즌,부를 제멋대로 쓰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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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역시 방송단위에요. 예를 들어 2쿨 애니를 4월부터 9월까지 방송함 이게 1기, 1년에서 2년정도 후에 1쿨짜리로 2기 방송. 이렇게 중간에 텀이 있을 때를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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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부가 들어가면 몇부작 이라고 하거나, 정말 1부 2부 이런식으로 부를때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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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부작은 전체 화수를 말하는 거에요. 12화짜리면 12부작 이라고 하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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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부만 붙는다면 예를 들어 전체화수 2화까지인 작품을 1화를 1부 2화를 2부 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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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들은 그냥 제멋대로 1기를 1부 2기를 2부 이렇게 용어 잘 모르고 쓸 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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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연재 라는 말은 잡지나 신문등에 실리는 걸 말하는 거라 애니메이션에서는 방영이 옳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