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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유튜브 구독기록을 보았습니다 남편 휴대폰 알람울려서 끄려고 하다가 유튜브 알람이 떠서 보게되었습니다. 남편이

남편 휴대폰 알람울려서 끄려고 하다가 유튜브 알람이 떠서 보게되었습니다. 남편이 어떤 야구 시구하는 여성분? 유튜브 채널을 팔로우하고 알람설정을 해놓았더라고요. 순간 가슴이 철렁했습니다.제가 좀 마음이 잘 놀라고 남성들의 마음을 잘 모르는 편입니다.제 남편은 제가 아이돌 덕질하는 걸 못마땅해해서 저에게 하지 말라고 해서 별말없이 저는 그만뒀었습니다.그런데 이렇게 하는걸 보자니 심란하고, 그러면 왜 나는 되고 본인은 되는건지도 무슨 원리의 생각인지 이해가 어렵습니다.여성분 말고 남성분이 답글로 이게 무슨 사고방식인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냥 야구 관련된 채널일 가능성이 높아요

사람들의 어그로를 끌기 위해 썸네일을 자극적으로 하는걸 좋아하니까

여성분이 시구하는 모습을 썸네일 화면으로 해두었을 거구요

대체로 연예인이나 여성분들이 시구를 많이 하긴 하니까요

하지만 시구만 하는 모습을 모아둔 채널이 아닌이상 이상할건 없어보여요

시구 하는거는 1분 남짓 영상이고

워터밤 영상 본 게 아니라면 차라리 건전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