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사귄지 200일 넘어갑니다 근데 점점 서운한 게 더 많아져요 개학하기 전에 여자친구가 자기 친구들이랑 이제 학교에서 더 놀겠다고 말하긴 했는데 개학하고 보니 학교에서 쉬는 시간마다 친구랑만 있습니다 저를 찾아온 건 1 ~2번? 이고 나머지 시간은 다 친구랑만 있어요 이유를 물으니 저랑 있다가 친구들한테 가면 자기가 모르는 얘기가 나올때 힘들다네요 그래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저랑 있든 말든 상관 없는 거 같아요 오늘 일을 예시로 들자면 여자친구 학원이 8시30쯤에 끝난다해서 저는 학원이 6시쯤 끝나니까 카페에서 공부하다가 데리러 가겠다니까 싫다고 이유를 물으니까 어제도 제가 데려다줬고 어제 늦게 갔다고 해서 그런답니다 그리고 제가 운동을 해서 땀냄새 많이 난다고만 했는데 땀냄새도 많이 난다며 이러면서 혼자 가겠다해서 기분이 안좋아져서 그냥 좀 말 안 하고 밀어내다가 걔도 화를 내서 싸우는 분위기가 됐다가 분위기가 어찌저찌 풀렸는데 버스를 타러 가는 도중에 여자친구 친구 아버지분이 어디가냐며 데려다 준다고 하시길래 저는 땀냄새 나니까 눈치보여서 괜찮다고 했고 여자친구는 그냥 그 차를 타고 가버렸습니다 저랑 같이 가기로 했는데 그러는 게 이해가 안 되네요 그리고 제가 피해를 주는 거 같아서 시간을 갖자 했는데 여자친구도 자기한테 당분간 연락하지 말라고 합니다 왜 그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