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고등학교는 대부분 실기와 내신을 함께 반영하지만
실기 비중이 훨씬 크기 때문에 공부를 못했다고 해서 길이 막히는 건 아닙니다.
또한 학비는 사립보다 공립 예술고등학교가 저렴하고
장학금 제도가 잘 갖춰져 있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공립 예술고(서울예고, 국립전통예고 등)는 등록금이 일반고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입니다.
사립 예술고(예원, 선화예고, 계원예고 등)는 학비가 더 높고, 기숙사비·레슨비까지 합치면 부담이 큽니다.
대부분의 예고 입시는 실기 7080% + 내신 2030% 구조라
내신이 부족해도 실력이 뛰어나면 합격이 가능합니다.
일부 학교는 ‘실기 위주 전형’이 따로 있어 내신 반영을 최소화하기도 합니다.
지금이라도 피아노 레슨을 꾸준히 받으면서 실기 대비에 집중하세요.
원하시는 지역에 공립 예술고가 있는지 먼저 확인해보세요.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모집 요강 확인 가능)
형편이 어렵다면, 입학 후 교육청 장학금·학교 장학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입시 설명회에 참석하면, 각 학교의 실기 반영 비율과 학비 정보를 정확히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