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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 충동 병원 제가 옛날에(4년전?) 자해를 조금 했었는데최근에 자해를 조금 더 했어요우울증은 아니고

제가 옛날에(4년전?) 자해를 조금 했었는데최근에 자해를 조금 더 했어요우울증은 아니고 자해도 심하게 한건 아니고 거의 뭐 패션자해수준…?근데 자해가 계속 하고싶어요ㅠㅠㅠ자해하는것마저도 귀찮아서 다행히 충동들어도 거의 안하긴하는데이런증상 약물치료로 나을수 있을까요?그리고 정신과를 간적이 없어서 그런데 처음가면 대체 말 어떻게 꺼내야하나요?제가 원랴부터 워낙 소심한 성격이어서 가는 상상만 몇번을 한건지 모르겠어요너무 더 귀찮고 힘들면 좀 장난같은 마음으로 ㅈ으면 되지 라는생각도 들고 미루는것도 너무 심해지는것같은데 약물치료 받는게 도움이될까요?남이랑 대화하는게 싫어서 상담같은건 못받겠어요

그건 검사를 받아보지 않는 이상은 알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자ㅎ충동이 스스로 잡을 수가 없다고 인지가 되거나 반복되면 그냥 고민없이 병원 진료 보는게 맞습니다. 자ㅎ는 절대 가벼운 행동이 아니고 이에 대한 문제가 복합적인 경우도 있구요. 님이 우울증이 아니라고 하지만 우울증 역시도 중증이 아니면 증상이 약하게도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저 자ㅎ 부분에 우울증이 개입이 되어 있는지도 체크해보는게 좋죠. 만약 있다면 반드시 치료 진행해야하구요. 우울증이든 다른 요소든 문제를 일으키는것 잡으면서 저 충동 부분도 잡아가는게 맞을수가 있구요. 이건 다 의사분들이 판단하는 사항이라 제가 다 명확하게 언급하긴 힘들기때문에 일단 자ㅎ 부분은 부모님이 들으면 크게 충격을 받기 때문에 다른 내용을 언급하시면서 정신과 진료쪽으로 한번 상의해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은 선택이긴 합니다.

가셔서 말꺼내기가 영 불편하면 그냥 폰 메모에 다 적어서 보여주면 되세요. 어차피 판단은 그 이야기를 참고는 하는데 검사 이후에 이뤄집니다. 그러므로 너무 부담감을 안가지셔도 되세요. 그리고 정신과 치료의 핵심은 상담이지 약물은 아닙니다. 약물은 부수적으로 도움을 주는거지 상담이 중요하다고 볼수가 있어요.

그리고 현재 자ㅎ도 문제가 있지만 남이랑 대화가 싫은 상태에 소심함이 심하다는건 결국 자존감 자체가 정말 문제가 될 정도로 낮아져있다는건데 이건 성격이나 성향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높습니다. 이건 자존감이 낮을때 나타는 증상일 가능성이 높죠. 그리고 이것 역시도 자ㅎ에 영향을 주고 있을수가 있구요. 그러므로 일단 치료는 치료대로 방향을 잡겠으나 자존감 개선은 진행을 하셔야할 것으로 보이긴하네요. 이대로 두면 고통이 계속 이어지고 혹여나 이렇게 해서 고립이라도 택하면 그때부턴 가족끼리의 상처만 남는 전쟁이 시작될수도 있고 무엇보다 사회성부터 모든 능력들이 저하되면서 계속 님도 다치고 가족도 다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으니 치료와함께 치유도 고민해보시길 바래요~글을 볼땐 소심한 성격보단 증상이 유력할겁니다. 소심한성격인지 아닌지는 자존감이 높을때 봐야하는건데 성격이 소심해도 남들과 대화를 싫어한다던지 말을 못한다던지 그렇진 않습니다. 소심하다는건 부끄러움을 많이 타면서 나서기 싫어하고 약간 소소한 것에도 조금 신경을 쓰는 성격정도는 맞지만 그 이상을 넘어서 대화하기 싫어하고 사람 만나는거 크게 부담스러워하고 하는건 그 바탕인 자존감이 결여되어 있기때문일 가능성이 높아요. 그래서 자존감이 높아진 상태에서 체크해봐야하는거고 보통 자존감이 정상수준에 진입을 하면 대다수는 약간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나서기 싫어해서 그렇지 크게 인간관계에 문제 없이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볼수가 있고 이건 장점으론 세심하다 단점으론 소심하다 이렇게 보게 됩니다. 근데 지금은 원래 약간 세심했을순 있는데 자존감까지 낮아지게 되면서 크게 증상이 발현되었을수가 있으니 이 부분도 한번 꼭 체크하셔서 잘 잘아나가심녀 좋겠네요. 일단 그 전에 자기 상태 체크 및 치료가 우선이구요. 정상 뜨면 그냥 자ㅎ 부분 잡으면서 자존감 개선 집중하시면 도움될듯합니다. 그럼 힘내시고 자ㅎ는 이제 피해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