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신 내용을 토대로 살펴보면, 7월 3일 마지막 성관계 후 7월 18일 임테기 음성, 7월 23일~27일 생리 시작, 그리고 이후 8월에는 성관계가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예정일인 8월 28일 이후에도 아직 생리가 시작되지 않았고, 약간의 생리전 증상 및 복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경우, 착상혈 가능성은 낮습니다. 일반적으로 착상혈은 임신 가능성이 높은 시기(배란 후 6~12일 이내)에 나타나며, 뚜렷한 착상혈이 아니라 미묘한 출혈이거나 착상 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기존 생리 기간에 나온 출혈이 착상혈일 확률은 낮아 보입니다.
생리예정일 이후에도 생리가 늦어지는 것은 임신,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체중 변화, 건강 상태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가 살짝 아프거나 생리전 증상이 있다면 임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만약 아직도 생리가 시작되지 않거나 이상 증상이 계속된다면 산부인과 전문의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