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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공부 어느정도 해야 대학 잘가나요 저는 공부는 한개도 재대로 안하고 예체능으로도 빠지려고 하고 자꾸 피하려고

저는 공부는 한개도 재대로 안하고 예체능으로도 빠지려고 하고 자꾸 피하려고 하고 지금 까지 그렇게 살아왔는데 그 예체능을 이번에 관뒀습니다 7월쯤에..?관두고 책만 읽었습니다 그러고 방학을 보냈는데 방학 끝나고 이젠 찌일하게 좀 도망좀 안가고 당당하게 공부를 해서 대학 잘가고싶습니다. 좀 웃기실수 있지만 반에서 20등 하는 놈이지만 스카이가 목표입니다. 일단 궁금한점 1.수능까지 2년 2개월 인데 이론상 안늦은거죠? 밥먹고 공부만 시켜도 할수 있습니다 이거전제하에 2.내신 망했는데 일반고에서 스카이 가기 힘든가요? 상승곡선 그려도… 물론 고1짜리가 정기파이터 뭐 이런 미친소리는 안할거구요 지금부터라도 수능을 생각해두고 제가 궁ㅇ금한건. 공부를 둘다 병행해야 하는지 어디에 좀더 포커스를 맞춰야하나입니다. 3. 제가 그리고 좀 노는길로 잘빠집니다 지금까지 그래와서 물론 sns다 없애고 버틸자신있는데 이거 한마디 듣고싶었습니다스카이 가려면 진짜 밥먹고 공부해야 될까말까 라는 말이 맞는 말인지 이거요 제가 제 자신을 통제하려고 노는더 뭐 방해려고 이런거 다 지워가면서도 자꾸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의심을 하게 되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전 각오 단단히 했습니다.

1. 5등급제라면

1.00 좀 후하게 해서 1.1 안에만 들어오면 넉넉하게 sky 갈 수 있음.

알다시피 이정도는 밥만먹고 공부하는 수준이 아니라도 넉넉하게 갈 수 있음.

본인이 어느정도 성적인지는 모르지만 남은 내신 1.00을 받아도 가기 힘들 수 있음.

즉 sky 가고싶으면 오히려 빨리 자퇴를 하든 정시로 돌리든 해서 정시 공부를 하는게 맞음.

"죽어도 sky 가야겠으면"

다행인점은 본인의 현역 수능에는 n수들이 대부분 청소된다는 것이기에 상대적으로 정시파이팅이 쉬움. 그러나, 말했듯 내신이 살짝만 망가져도 쉽게 정시로 틀기에 정시로 튼 학생 수 자체는 많을 거임.

09 입시부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악의 경우 정시에서도 내신을 유의미하게 반영할 수도 있음.

서울대는 따라서 수능을 본인 경쟁자(서울대넣는)보다 조금 많이 잘 봐야하고 (이경우 검정고시는 그냥 불합격이라 보고, 고졸은 어케든 해야함)

연대 고대는 현재로서는 무의미한 수준으로 반영함(내신 감점당해도 국어 4점정도 올리면 복구 ㄱㄴ)

근데 이게 09 입시에 어떻게 될지는 모름. 따라서 조언하기 조심스러움.

그러나 죽어도 sky를 가야겠다면 내신 선택과목 정도만 만일을 대비해 본인이 가고싶은 과에 맞게 선택해두고 지금부터 정시공부에 올인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긴 함.

4. 수시스카이는 말했듯 쉬엄쉬엄해도 갈 수 있음.

그러나 정시스카이 철저하고 혹독하게 해야함.

아직 고1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6시간 이상 정시공부시간을 확보해야만 함.

다르게 말하면 5시쯤 집에 도착한 후 12시 잘때까지 1시간정도의 세안과 식사시간을 제한 모든 시간을 공부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