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가톨릭)는 기독교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형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로부터 시작된 신앙 공동체의 전통을 직접적으로 이어받아 수천 년간 지속되어 온 기독교의 큰 줄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개신교는 16세기 종교 개혁 시기에 천주교 내에서 발생한 개혁 운동을 통해 분리되어 나왔습니다. 당시 일부 신학자들이 교회의 여러 관행과 교리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성경에 기반한 신앙을 강조하면서, 기존 천주교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기독교가 형성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주교는 기독교 역사에서 먼저 존재했으며, 개신교는 그 이후에 일어난 중요한 개혁을 통해 독립적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