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관계를 가진 후 서로 연락을 잘 안하고 있다가 갑자기 어제 임신을 했다면서 책임을 요구합니다.전 여자친구와 결혼생각도 없고 아이를 양육할 의사도 없습니다.애초에 여친과 관계할 때도 안전한 날이라고 하여 관계를 한 것입니다.너무나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어서 손까지 바들바들 떨릴지경입니다.전 이직한지도 얼마 안됐고 심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전혀 준비가 안됐습니다.전 완전히 속은 기분이고 배신감까지 듭니다.여친이 이렇게 막무가내로 임신을 빌미로 책임을 요구한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