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고야 → 오사카(간사이 지역) 여행 시 교통카드/패스 선택으로 고민 중이신 질문자님.
지역별 교통카드와 패스가 달라서 처음 일본 여행 가실 때 많이 헷갈리죠.
저도 나고야–오사카 코스로 다녀온 적이 있어서 질문자님의 일정에 딱 맞는 구성을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경험상 이렇게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교통카드 어떤걸 사도 나고야와 오사카를 모두 커버합니다다
일본의 IC 교통카드는 지역별로 발급되지만 전국 공통으로 사용은 가능합니다.
따라서 한 장만 발급하면, 나고야–오사카 모두 사용 가능해요.
추천 카드:
manaca(마나카): 나고야에서 발급 가능, 오사카에서도 사용 가능
ICOCA(이코카): 오사카에서 발급 가능, 나고야에서도 사용 가능
→ 둘 중 어디서 발급하든 관계없고, 잔액만 있으면 양쪽 지역에서 편하게 씁니다
2. 교통패스는 지역마다 따로 구입하는 게 더 유리합니다
질문자님 일정에 맞춰보면:
① 나고야 3일 – 지역 내에서만 움직일 경우:
나고야 시영 지하철·버스 1일권 or 도큐 메트로패스 1일권 (현장 구매)
또는 그냥 IC카드만 충전해서 사용해도 충분히 효율적입니다
② 오사카 + 나라 + 교토 – 이동 많고 관광지 위주라면:
간사이 쓰루패스 (2일권) 추천
오사카, 나라, 교토 교통 자유롭게 이용 가능
지하철 + 사철 포함 (JR 제외)
유니버설 안 갈 거라면 더 알뜰하게 사용 가능
→ 일정 구성 예:
나고야: IC카드 사용 (마나카 or 이코카)
오사카: 간사이 쓰루패스 2일권 + 1일은 IC카드 사용
정리하자면:
1. 나고야~오사카 간 이동은 신칸센 or 고속버스 별도 티켓 구매 필요
2. 한 장의 IC카드로 나고야와 오사카 모두 사용 가능
3. 오사카/교토/나라 많이 이동하면 간사이 쓰루패스 활용
4. 나고야는 단일권보단 IC카드로 충전해서 쓰는 게 유리
질문자님의 일본 여행이 알차고 교통비도 절약되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