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4:51
연락 그만하고 싶을 때는? 같은 학원 다니는 남자애가 저한테 연락이 왔는데 대충 친해지자고 인사하고
같은 학원 다니는 남자애가 저한테 연락이 왔는데 대충 친해지자고 인사하고 지내자고 뭐하냐고 등등 막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진짜로 이런 연락이 엄청 오랜만이라, 그 상황 자체에 설래서 좀 호감 있는것처럼 받아줬단 말이예요ㅠㅠㅠ 근데 연락 하다보니까 깨달은게 그 친구에게 호감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그 상황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거였어요ㅠ 요즘 연락을 잘 안 해서 혼자 생각하다보니 그런 결론이 나왔는데, 말했다시피 요즘은 연락을 잘 안 해요!! 근데 좀 정리하고 싶은데, 이게 되게 애매?? 하더라고요ㅠㅠ 그래서 나중에 그 친구가 연락 온다면 어떻게 해야될지 좀 알려주세요ㅠㅠ 모솔이여서 이런거 드럽게 모르겠어요.
용기 내서 이야기해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읽으면서 얼마나 고민이 컸을지, 그리고 마음이 복잡했을지 정말 공감돼요.
처음에 연락받고 설렜던 감정도, 지금은 그 감정이 아니란 걸 알아차린 것도 모두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모솔이든 아니든 이런 상황은 누구에게나 어렵고 헷갈릴 수 있어요.
연락을 정리하고 싶을 때,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자연스럽게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답장을 천천히 하거나, 간단하게만 하기
대화가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유도하는 방법이에요.
예를 들어 “응~” “그래~” 정도로 짧고 단답형으로 반응해 주면, 상대도 점점 눈치를 챌 수 있어요.
직접적인 표현이 필요할 때는 부드럽게 말하기
만약 상대가 계속 연락하거나 관심을 보인다면, 솔직하게 말해주는 것도 좋아요.
예시:
너무 날카롭지 않게, 내 감정을 설명하듯 말하면 부담도 덜하고, 오해도 줄일 수 있어요.
학원에서의 관계는 자연스럽게 유지하기
같은 학원이라면 어색해지지 않게, 인사 정도는 가볍게 하되 개인적인 연락은 줄이는 방향으로 조절해 보세요.
“연락은 줄었지만 학원에서는 인사는 하는 사이” 정도로 선을 그으면 좋아요.
지금처럼 상대방 기분도 고려하면서 내 감정도 소중히 여기는 모습, 정말 멋져요.
이런 걸 하나씩 겪으면서 ‘나는 어떤 관계가 편한지’ 점점 더 잘 알게 될 거예요.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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