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처음부터 딱 말씀을 드리자면,
N5와 N3는 레벨이 많이 다릅니다.
본인께서 N5는 모의고사를 쳐도 합격 수준이라고 하신다면,
N4도 모의고사를 보셔야겠죠?
그래서 이 또한 합격 점수가 나오신다면,
(그게 아니라면 합격은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 현재, 본인께서 n3를 차질없이 이해하시고 공부하시는 것도 별도로 많은 시간을 가져간다면
아무래도 가능성은 있습니다만,
본인의 실제 실력이
n3 하위 수준이라고 하면 정작 이번 12월 시험은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일단 본인 실력 자체가 중요하겠죠?
<N4 모의고사도 충분한 합격점 / N3 모의고사 또한 합격점은 아니더라도 나쁜 점수가 아니라면>
모의 시험으로 취득할 수 있는 수준이시라면,
일단 3급을 포함한 그 위의 급수들은 " 어휘력 (=단어) " 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대한 단어를 많이 알아두시는 편이 당연히 어느정도 점수 취득하는 쪽으로 이어질 것이고,
단어를 잘 외워서 아웃풋까지 잘 해 주신다면 당연히 고득점 또한 노려볼만 하다는 것이죠.
일단은,
모의고사로 충분히 취득 가능한 점수라고 하셨으니
단어 쪽에 힘을 잘 써주시고,
2급, 1급 또한 단어가 다 순환되는 구조니깐 3급 단어를 거의 완벽에 가깝게 외워주셔야,
2, 1급 단어 외우시는데 있어 시간을 많이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 (요건 N3 모의고사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딱 봤을 때,
이번 12월 시험을 N3를 무난하게 보시고 합격하신다면,
내년 7월은 N2
내년 12월은 N1
이렇게 순차적으로 갈 수는 있다고 봅니다!
다만,
단어 말고도 독해랑 문법도 있으니까
여기서 점수를 얼마나 취득하는지도 한 몫 하겠죠~? ^^
참고로,
N4 공부를 완벽하게 하셨다면 N3는 N4 문법이 " 그대로 " 겹쳐질테니
당연히 문법은 어느정도 기본적인 배경지식이 꽤 있으신 상태이실 것이고,
N2 또한 N3에서 배웠던 것들이 어느정도는 들어가있기 때문에 당연히 N3를 대충이 아닌 제대로 보고 시험치러 들어가시는 편이 추후 N2 공부하시는데 있어서 시간 절약으로 이어지지 않을까요~? ^^
참고로,
N2, N1의 문법 파트는 " 새로 나오는 것 " 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N1의 경우는 옛날 말투나 표현들이 많아서 이런 것들은 아마 매체를 통해서 접하신 이력이 꽤 있으시다면 의외로 들어본 적 있는 문법들도 다수 있을 것이구요 ^^
어찌되었든,
이번 12월 시험만 무난하게 넘기신다면
충분한 " 시간적 여유 " 는 있다고 보여집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내년 7월 시험을 N2로 잡는다고 해서 7월 시험까지 내내 N2만 붙잡고 있지는 마시구요 ^^
진도가 N1을 뺄 수 있다면,
N1 공부하신 상태에서 N2 시험 치시면 되시고,
N1은,
' 6개월 - 1년 ' 정도를 잡으니까,
7월 시험에 앞서 N1 진도를 빼시는 경우가 된다면,
시간 확보가 그래도 어느정도는 되어 계실테니깐 그래도 잘만 순탄하게 가시면 합격 자체는 노려보실만 할 겁니다.
다만,
100점이라는 커트라인이 생각보다 꽤나 높게 느껴지기 때문에
지금 N3 공부 꼭 꾀 부리셔서 대충대충하진 마시고,
N3 - N2 - N1 이렇게 잘 이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나마 가장 다행인 건,
" 청해 " 를 보험으로 삼을 수 있다는 점이네요.
문법 - 독해
파트에도 충분히 힘을 써 주셔서
시험 직전에, " 실전 모의고사 " 같은 거나 아니면 " 모의고사 모음집 " 구매하셔서,
모의고사 많이 풀어보세요.
모의고사처럼, 시험 문제 자체도,
" 복불복 " 이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 내가 아는 것들이 많이 " 나오겠지만,
운이 좋지 않다면, 비교적 " 내가 모르는 것들이 다수 "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변수를 없애기 위해서 모의고사는 되도록 많이 풀어보라고 많은 분들께서 말씀하시는 것이구요.
어찌되었든 준비 잘 하셔서,
12월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본인이 N3부터 공부를 해도 되는 실력인지부터 빨리 확인하는게 급선무겠죠.
뭐든,
빡세게하면 불가능은 없다고 말은 하지만,
아무래도 공부량도 무지 많고,
2, 1급부터는 공부의 난이도가 확 올라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공부만 한다고 해서 합격으로 이어지는 건 또 아니구요.
내 안에 충분한 기간을 두고 이해해야 할 그런 작업이 필요하니,
이런 게 내 안에 자리를 잡는게 과연 얼마나 걸릴까.... 라는 것도 한 몫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