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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원 운영 및 근무 실태에 대해 알려주세요. 2년차 간호사입니다. 얼마전 동네 치과의원에 근무하다가 3개월만에 퇴사하였습니다. 치과의원의 의료행위에

2년차 간호사입니다. 얼마전 동네 치과의원에 근무하다가 3개월만에 퇴사하였습니다. 치과의원의 의료행위에 대한 법에 대하여 정확히 알고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결혼문제로 타지에 이사를 온 뒤 첫 직장입니다. 치과에서 간호사를 왜 채용하는지 궁금하여, 해당 치과를 알아보니 임플란트 등의 진료를 할때 수면마취를 진행하여, 수면마취를 위한 간호사가 필요하였나봅니다. 의원은 간호사 경력을 인정받을 수도 없다는 것을 알고도, 지원하게 되었고, 그 곳에서의 끔찍한 악몽이 시작되었습니다.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너무 궁금한 것들만 몇가지 정리하여 우선 질문을 올립니다.1. 간호사가 치위생사 업무를 할 수 있나요?> 해당 치과에 실장(?)이라는 취위생사가 한명 있습니다. 면접도 이분이 진행하였고, 채용도 이분이 진행하였는데, 당시에는 간호사 업무만 보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입사후 일주일정도 지나고 나니깐 저보고 진료실에 들어가서 치위생사 업무를 하라고 합니다. 간호사나 치위생사나 엄연히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쳐서 자격이 부여된 사람이고, 엄연히 수행가능한 범위가 다른데, 이게 가능한건가요?2. 치기공사가 치위생사 업무를 할 수 있나요?> 위 질문과 같이 저보다 하루 먼저 입사한 치기공사가 있었는데, 그분한테도 치위생사 업무를 하라고 지시하였고, 치기공사가 자신은 치위생사의 업무는 할 수 없다고 답을하자 이번달까지 근무하고 나오지말라고 하더니, 퇴근 후 그날밤 9시가 넘은 시간에 카톡으로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는 문자와 함께 해고처리가 되었습니다. 3. 해당 치과에서의 간호사의 우선 업무와 주요업무가 구분이 될 수 있나요?> 면접 당시 수면마취와 관련된 간호사 업무만 보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치위생사 업무를 거부하고 나니 돌아오는건 잡무였습니다. 수면마취가 있을 때는 당연히 수면마취제 자체가 마약으로 분류되어 투입량과 보고가 즉각 철저하게 관리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수면마취가 진행중인 와중에도, 직후에도, 직전에도 치위생사들이 쓰고 던져놓은 도구들을 소독하고 소공포와 수술포 등 세탁업무까지 저한테 떠넘깁니다. 그리고 치위생사들이 진료를 보고 난 자리의 청소까지 시킵니다. 병원내 쓰레기청소 분리수거 등등 이런일들까지 시키고 있습니다. 제가 간호사인지 청소용역업체 직원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입니다. 4. 오버타임 수당과 연차지급은 어떻게 될까요?> 수습기간 중에는 오버타임수당이 없다는거 당연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루 30분 또는 백번 양보해서 1시간까지는 그냥 오버타임 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2시간이 넘는 오버타임은 어떻게 보상받을 수 없을까요? 해당 치과는 평일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8시까지 진료입니다. 저의 근무시간은 오시부터 6시까지인데, 매일 8시까지 근무 중입니다. 해당 치과에 치위생사가 16명정도라는데, 자기들끼리 근무일정 조율해서 근무중입니다. 그런데 정규 진료시간 이외에 초과근무는 수당을 주는데 왜 저만 못 받을까요? 그리고, 더 납득이 안되는거는 저보다 일주일 먼저 입사한 치위생사는 수습기간 중인데도 오버타임 수당을 받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른 치위생사는 오버타임 수당 지급 안된다고 아예 강제 칼퇴를 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5. 치과 사업은 의사면허가 없는 사람이 할 수 있나요?> 해당 치과는 현재 대표 1명, 대표원장 1명, 원장 1명, 그리고 문제의 실장 1명이 지배하는 구조입니다. 원래 대표는 인테리어 쪽 사업을 하다가 동네 의원들 인테리어 공사하면서 병원 사업을 하게 되었다고 들었는데,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아서요. 대형병원처럼 무슨 재단이 있는 것도 아닌데, 사업자등록증에 대표자는 대표원장으로 표기 되어있는데, 실제적인 대표가 따로 병원에 상주하고 있으니 이거 또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었지만, 답답함을 호소 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지식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의료계에서 간호사와 치위생사 중 어느 직종이 더 상급직종인가요? 누가 더 잘나고 대단하고를 떠나서 해당 치과에 있는 치위생사들의 갑질과 괴롭힘 그리고, 편가르기 방식의 따돌림까지... 이걸 어떻게 잡아야 조져야 될까요?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치과에서의 간호사와 치위생사 업무는 명확히 다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부당한 대우는 정말 힘든 상황이네요 법적 조언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