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좀 중2병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지금은 아무 감정도 없이 하루를 보낸다기보단 버티다 싶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는 12월부터는 겨울방학이고 이때는 좀 긴 여행을 다녀오고 싶습니다. 굳이 해외나 타지로 나가는게 아닌 정신적인 여행일 지라도요. 다들 방학 때는 공부해야 한다고 하지만 솔까 그딴거 내 알빠 아니라고 생각하고 졸업하기 전에 할 수 있는거 다 해보고 싶습니다. 국토대장정처럼 건전한 거나 노숙처럼 터무니 없는것도 괜찮으니 아무거나 추천 좀 해주십쇼. 맨날 방구석에서 게임만 하면서 폐인처럼 살기보다 밖에 나가서 터무니 없는 짓이라도 하고 다니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