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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가 안된다면 위로 한번 씩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금 20살이고 사회복지학과 다니고있는 대학생입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뒤에서 저를

저는 지금 20살이고 사회복지학과 다니고있는 대학생입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뒤에서 저를 욕하고 다닌다는 애들이 있다고들었어요. 그리고 그 전에도 처음에는 친했지만 점점 갈 수록 저를 아무이유없이 멀리하는 애들도있었구요.. 저는 실은 이런 따돌림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어릴때 아동보호시설에서 자라왔고 초등학생때부터 중학교때까지 피가 섞였다고 부모가 없다고 따돌림도 당했어고 저가 드럽다고 애들이 피하고 저랑 닿으면 오염이 된다는 식으로 저를 따돌림했었죠.. 근데 이걸 대학교에서도 똑같이 당하는거같아 무섭습니다. 그래서 이제 의지할 사람들은 별로 없고 부모님한테도 말하면 더 걱정하실까봐 말을 안하고있는 상태입니다. 최근들어 죽고싶은 생각이 2주 동안 사라진적이 없었고 실제로 옥상에 올라가서 시도를 할려고했던적도 있고요. 짝사랑 하는 여자도 있었지만 사이가 아예 멀어져 진짜 가망이 없습니다.

그들이 사회복지학과 학우라면 참 잘못됐네요.

어려운 처지의 이웃을 보살피고 돕는 게 복지사들이 할 일인데

그런 인성들 가지고 어떻게 복지사를 할 것이며

같은 학과 학우에게 그런 짓들을 할 수가 있을까요.

그들이 뭐때문에 그러는지 모르지만 그 못된 인간들은 무시하시고,

이 악물고 견뎌서 님같이 어려운 환경을 헤치고 살아온 후배들도 있을 테니 그 후배을 위해 힘이 되어주시면 좋겠네요.

그런 가치없는 못된 인간들 때문에 귀한 님을 희생시킬 필요가 없어요.

힘 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