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중이군요.
아버지께서 만65세 이상이시면 우도 들어갈 때
배에 차량을 실을 수 있습니다.
우도는 제주도에서 대표적인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데요...
배에 차를 싣고 들어가서 우도를 한바퀴 돌 수도 있구요.
아니면 셔틀버스가 운행하므로 버스를 이용하거나
우도 선착장에 내려보면 자전거, 전기자전거, 전기차, 스쿠터,
ATV를 대여해 주는 곳이 있어요.
여기에서 원하는 걸로 대여해서 우도를 한바퀴 돌아볼 수도 있습니다.
우도 관광하는데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가급적 아침 일찍 숙소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을거예요.
(우도에 차를 가지고 들어가는 데에는 자차의 경우 제약이 없구요.
렌트 차량의 경우 제약이 있는데요...
임산부, 만 7세 미만 영유아, 65세 이상 노약자, 휠체어가 필요한 자,
우도에서 숙박하는 자, 장애인 등에 한해서 차량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도에 차를 가지고 들어갈 경우 보통 차량이 줄을 서서 대기하므로
시간이 더 많이 소요 될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제주도 여행할 때 도움이 될만한 사항을 정리하였습니다.
숙소 위치를 잘 잡으면 제주도를 원할하게 구경할 수 있는데요...
서귀포시 중문 쪽에 숙소를 잡으면 여러 면에서 편하답니다.
중문에는 관광지가 많이 모여 있어서 관광하기가 무척 편하구요.
지역을 나누어서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편의점, 식당, 마트, 이마트, 맥도날드, KFC, 커피숍,
치킨집, 피자집 등 주변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지내기에도 좋구요.
그럼, 중문 근처에 있는 예쁜펜션을 소개할께요.
다솜펜션이라는 곳인데요...
할인행사를 해서 객실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구요.
여기를 통해서 렌트를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중문에 있는 컨벤션센터를 조금 지나 대포항이라는
작은 포구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다솜펜션...
숙소에 처음 도착해서 2층 객실로 올라가는 갈색의 나무 계단...
계단 부터가 마음에 들었어요~
나트막하여 아이들이 오르내리기에도 큰 위험이 없어 보였지요.
저희는 24평 객실에 묵었는데, 부엌과 식탁이 놓인 거실을 사이로
꽤나 큰 방이 두개 있었습니다.
어른 여덟명 정도는 무리가 없어 보이는..^^
우선, 화장실 부터 살폈습니다.
(제가 워낙 화장실이 깨끗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화장실은 물기하나 없이 깨끗하게 정돈 되어 있었고,
하얗고 깨끗한 수건이며, 갖가지 소모품들이 정갈하게 비치 되어 있었습니다.
다음은 부엌..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릇들...
그 가지런함과 청결함이 제 눈을 확 끌었습니다.
이부자리들도 모두 산뜻하고 기분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대포항이 자리잡은 바다가 내려다 보입니다.
거실에서 일출을 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아쉽게도 저희는 보지를 못했지만 말입니다.
음... 화려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깨끗하고 정갈한 느낌만은
여러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솜펜션에 계신분들... 참으로 친절합니다.
무엇이 필요하거나 궁금하거나, 또 곤란한 일이 생겼을 때...
음..설명 필요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