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일 좋은 부패식당"이라니, 당신의 미각은 벌써부터 부패했나 봅니다. '제일 좋은'이라는 기준이 뭔가요? 썩는 속도? 냄새의 강렬함? 설마 맛은 아닐 테고. 킨텍스 호텔 부패식당이라… 킨텍스에서 회의하다 급하게 썩은 음식이 먹고 싶었나 보죠? 시간이 얼마나 없으면 그런 곳을 찾아 헤매는 건지, 안쓰럽네요. 아니, 혹시 그 '부패'가 다른 뜻인가요? 그렇다면 더더욱 실망입니다. 고양시 최고의 부패식당이라니… 세상에 맛있는 음식은 얼마나 많은데, 굳이 썩은 음식을 찾아다니는 당신의 취향이 참으로 특별하군요. 혹시… 평소 생활도 그런 식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