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중,고등학생일때 당시 4년간 교제하던 전남친이 있습니다. 헤어진지 6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립고 보고싶고 안고싶은사람이네요. 마지막연락부터 6년정도 흐른거 같은데,여전히 너무 보고싶어요.다른 사람들을 만나도 그 사람만 생각이 나고, 정말 애절했던 또 다른 사람도 있었는데, 이미 지워진채 그 10년전 그놈만 보고싶어요. 물론, 새 연애를 한다면 그가 행복하다면 괜찮겠지만 아무도 곁에 없어서 더 욕심이 나요... 미련한 짓일거라 여기며 마음을 다잡고 다잡아봐도 다시 만나서 정리를 하던 다시 사귀던 뭐라도 해야- 만약 이후에 또 다른 연애 상대를 만났을때 후회스럽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 사람이 제 마음 속에 너무 크게 자리해서, 나가지를 않아서 다른 사람에게 줄 자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너무 버겁습니다. 이제는 20대 중반인데도, 미련스럽게 그를 잊지 못하는 제가 너무 안타깝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