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살이고 남자친구는 29살 입니다 저랑 나이차이가 꽤 나는편인데 데이트초반에는 남자친구가 거의 냈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현재 일을 안하고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으로 생활하더라구요 약 40-50정도 그걸로 요금 낼거내고 밥값이랑 뭐 나갈돈 빼고 생활하는데제가 이번 휴일에 같이 여행가자고 했는데 돈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계속 미안하다 햿는데 그래서 솔직히 저도 뭐 따로 돈없기도 하고 데이트 비용을 내는게 당연한건 아니니 제가 돈을 지금 버는중이라서월급받으면 이번 명절 휴일에 제가 낼테니 같이 여행을 가자했습니다알겠다고 했는데 저도 학생인지라 큰돈을 버는게 아니라서 용돈벌이 중이라서 큰벌이가 아닌데 제가 여행가자니까 숙소부터 그런걸 일일이 찾아보겠다고 하더라구요 (전에는 약간 본인이 돈쓰는거라 의욕이 없고 계획짜기 귀찮아했음) 저는 당일치기 여행으로 생각했는데 제가 그래도.. 돈이많진않아서 당일치기 해야겠다고 하니까 그래도 휴일인데 더 있어야하지않겠냐며 제가 돈 쓰는걸 살짝 부추기는..? 그런 느낌으로 얘기하더라구요.. 물론 제가 더 벌고 가고싶은거도 저니까 제가 쓴다고 다짐했는데 이 뒤에 데이트때도 계속 제가 내는걸 당연시하면 어떡하죠? 반반내도 상관없는데 당연시하게될까봐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