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게임회사를 목표로 취준중인데 생각보다 월급은 높지 않고 세금이 비싸서 그냥 국내에서 취업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일본회사만 찾다보니 국내에 대해선 아는 게 없어서 질문 올려요. 프로세카나 데레스테같은 애니풍의 3d배경모델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이버에이전트, 반남, 세가, 사이게 등에서 인턴 경력 있으니 일본에서 취업할 만큼의 실력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런 대기업들도 신입 연봉이 3천 중후반대더라고요. 세금은 월급의 4분의1이 떼이는데다 도쿄는 집세가 100만원정도 하니 도저히 돈이 모일 것 같지 않습니다.그렇다고 한국에서 취업하자니 일본같은 작풍의 게임을 만드는 곳이 많지도 않고 한국의 단체문화가 저랑 맞지도 않을 것 같고요. 경험자분이 있다면 어디서 취업하는 게 나을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