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멈추세요
아무에게도 돈을 보내거나, 계좌·비밀번호를 추가로 알려주지 마세요.
그들이 “풀어주겠다”, “수수료만” 등 말해도 절대 추가 이체·입금하지 마세요. 그건 더 깊은 공범으로 엮일 위험이 큽니다.
1) 증거 확보 · 보존 (모든 것)
문자·카톡·통화녹음·통화 내역(발신·수신 기록), 계좌이체내역(입출금 영수증), 상대 계좌번호, 웹페이지 / 광고 캡처 등 모든 증거를 스크린샷·파일로 저장하세요.
가능하면 **원본(녹음 파일·사진 등)**은 복사본으로 만들어 안전한 곳(클라우드, USB)에도 보관하세요.
삭제한 기록이 있으면 복구 시도가 가능하니, 지우지 마세요.
2) 은행(토스 포함)·금융사에 즉시 신고
사용한 계좌·앱 고객센터에 바로 신고하고 “사기 의심 거래 관련 계좌(또는 서비스)의 긴급 차단/동결 요청”을 하세요.
이미 정지된 상태라도, 추가 계좌(연결 계좌, 보조계좌 등) 있는지 확인하고 모두 잠그세요.
해당 은행에 “사기 피해자”임을 알리고 거래내역·입금자 내역 제공을 요청하세요(수사·민사 증거로 필요).
은행 상담 기록(통화 일시/상담원 이름)을 메모해 두세요.
3) 경찰에 피해자 자원 신고 (직접 방문 권장)
**가까운 경찰서 또는 112(긴급)**로 신고하세요. 온라인 접수만 하지 말고 직접 찾아가서 진술서(피해신고서) 작성하세요.
신고할 때 사실대로, 감정적 이유 없이 무슨 경로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메시지·녹취·계좌 등) 보여주며 설명하세요.
수사관이 연락하면 협박·강요 당한 정황(압박한 문자·전화)을 모두 제출하세요.
중요: 진실대로 말하세요. “모르는 사람 지시에 따라 범죄를 알선·조장했다”처럼 보일 만한 행위는 있었는지 솔직히 설명(하지만 자발적 공모는 없었음을 강조)하세요.
4) 무료 법률지원·상담 받기
지금 상황에서 변호사 선임이 부담된다면 무료 법률 상담 / 법률 구조를 바로 이용하세요.
지방자치단체·법률구조공단·민간단체에서 범죄피해자 무료 상담을 제공합니다.
“피해자 지원 센터”, “법률구조공단” 등을 검색해 즉시 예약하세요.
경찰에 신고하면 피해자 보호 제도나 무료 법률상담 안내를 해줄 가능성이 큽니다.
5)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다시 그 업자에게 연락해 “일부 금액이라도 송금”하거나 합의금 주지 마세요.
스스로 계좌에서 돈 돌려보내려 하지 마세요(추적·증거 확보 방해 가능성).
협박 문자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기록만 남겨 두세요.
6) 추가로 해두면 좋은 것들
다른 금융 계좌 비밀번호·앱 비밀번호 전부 변경, 이체한 계좌의 거래정지 요청.
신용조회(개인신용정보) 확인: 본인 명의로 이상거래·대출이 발생했는지 확인하세요. (사칭·대출 실행 위험)
가족·친구에게 상황을 알리고, 혼자 대응하지 않도록 하세요.
가능하면 녹취 파일·문자 출력물을 경찰과 법률상담 시 바로 제출하세요.
7) 경찰에 가서 할 말(간단한 문장 예시)
“인터넷에서 대출을 도와주겠다며 연락 왔고, 저는 긴급한 사정으로(돈이 필요하다고) 믿고 거래에 응했습니다. 이후 계좌가 정지되었고, 지금 보니 작업대출(사기)인 것 같습니다. 제 계좌 내역과 메시지 자료를 제출하겠습니다. 저는 피해자입니다.”
(이후 수사관 지시에 따라 진술서·증거 제출)
8) 만약 협박·위협을 받으면
**위협·협박(문자·전화·직접적 위협)**을 받으면 즉시 112에 신고하고, 경찰서에 협박 기록을 제출하세요.
협박이 심하면 형사적으로 처벌 대상입니다.
마지막으로 — 중요한 포인트 한 번 더
추가 송금 절대 금지.
증거 확보 및 경찰 신고(직접 방문) 우선.
은행·앱 고객센터에 사기 피해자임을 알리고, 거래내역 확보.
무료 법률지원(법률구조공단 등) 빨리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