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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ADHD 진료, 한국에서 인정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영국 거주중이며 영국 NHS를 통해 ADHD 진단받고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영국 거주중이며 영국 NHS를 통해 ADHD 진단받고 약물 적정성 프로그램? (titation)를 받다 (콘서타 복용중이었습니다)부작용 보고를 까먹고는 프로그램에서 퇴출되고 현재 프로그램 재가입 대기 1년 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이번에 한국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 진단을 가지고 한국에서 인정이 될까요?만약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면 어떤것을 준비해가야 할까요?

한국에서 외국 ADHD 진단의 인정 여부

  • 한국에서는 해외 진단 자체가 ‘자동 인정’되지는 않습니다.

  • 국내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다시 진료를 받아야 하고, 그 과정에서 해외 진단 기록은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특히 **ADHD 약물(예: 콘서타, 메틸페니데이트 계열)**은 향정신성의약품이라 국내에서 처방을 받으려면 반드시 한국 의사의 진단·처방이 필요합니다.

준비하면 좋은 서류

한국에서 진료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자료가 도움이 됩니다:

  1. 영문 진단서 (Psychiatric Report / Diagnostic Letter)

  • 진단명, 진단 기준(DSM-5/ICD-10), 진단일자, 담당 전문의 서명 포함.

  1. 치료 경과 기록 (Treatment Summary)

  • 약물 시작·중단 시점, 효과 및 부작용 기록, 현재 상태 등.

  1. 처방 기록 (Medication Record)

  • NHS 처방 내역, 복용량, 기간이 명시된 문서. (GP나 약국에서 발급 가능)

  1. 약물 관련 기타 문서

  • 부작용 보고서나 중도 중단 사유 기록이 있으면 가져가는 것이 유리.

가능하다면 **영문 서류 + 공증 번역본(한국어)**까지 준비하면 국내 병원에서 훨씬 수월합니다.

실제 절차

  1. 한국 입국 후 정신건강의학과 예약 → 해외 진단서 및 기록 제출.

  2. 국내 의사가 진료 후 재평가를 거쳐 ADHD 진단을 다시 확인.

  3. 필요 시 약물(예: 콘서타, 아토목세틴 등) 새로 처방.

⚠️ 참고

  • 한국 의사는 해외 진단을 “참고”할 뿐, 국내 법적으로는 본인이 직접 진단을 내려야 약물 처방이 가능합니다.

  • 따라서 NHS 진단이 있더라도, 한국에서 한 번 더 평가를 받을 것을 예상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