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만 보면 모르죠.
질문자님의 질문은 지금 제가 자동차를 수리했는데, 내역이 "휠교체 200만원", "타이어교체 40만원"인데 정상인가요? 하는 질문이에요. 벤츠의 휠을 크롬재질의 최상급 휠로 한건지 스파크의 휠을 순정휠로 교체 한건지, 재생타이어로 교체한건지 한국타이어나 미쉐린타이어 같은 브랜드 타이어로 교체한건지, 또 브랜드라면 보급형 라인인지, 최상급라인제품인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정상가격인지 아닌지 아는건 불가능해요.
25만원이 합리적인지 아닌지 알기는 어려워요.
따라서 최소한
1. 기존에 컴퓨터 사양은 CPU, 메인보드, 램, 저장장치, 그래픽카드 등등 전체적인 사양
2. 램은 삼성 DDR4 2400 4gb 2개 짜리로 8gb 였었는데, 마이크론 DDR4 3200 8gb짜리 2개로 교체했습니다. 그래서 비용이 6만 5천원 나왔습니다.
3. 저장장치는 기존에 마이크론 MX500 500gb 짜리 였는데, 여기에다가 트렌센드 225S 1tb짜리를 추가했어요. 혹은 기존에 쓰던 삼성 960 250gb를 새로 WD sn750 1tb로 교체했어요
라는 식으로 사양이 있어야해요.
마지막으로 오래된 구형이면 경우에따라서는 컴퓨터를 아예 새로 구매하는게 나은 경우도 많습니다.
컴퓨터는 발전속도가 빠른편이고, 새 제품이 나올때마다 기존 제품 성능순위가 떨어지는 정도가 크기 때문에 무조건 고쳐쓰는게 좋은 제품이 아닙니다. 적당한 구형일경우 새로 구매하는게 오히려 나은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들어 아직 사무용으로도 간혹 쓰이는 인텔 4~7세대 달린 컴퓨터면 이제 그냥 버리는게 나은 수준인 경우도 많고, 중고시세도 10만원 아래라면, 이걸 25만원 주고 고치느니 그냥 40만원짜리 5500gt 달린 새 컴퓨터 사는게 사무용으로 쓰더라도 성능이 비교하기 민망할정도로 월등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