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식파트너 가비아입니다.
※ 구글 비밀번호 관리자(Password Manager) 유출 알림 관련 정리
1. 알림의 의미
- 구글 비밀번호 관리자는 다크웹·유출 DB를 주기적으로 스캔해, 저장된 아이디·비밀번호 조합이 과거 유출 목록과 일치하면 경고를 띄웁니다.
- 이때 “mediaclient.netflix.com” 같은 서비스명이 뜨는 건, 넷플릭스 내부 API·도메인 이름이거나 과거에 해당 아이디·비번이 유출된 서비스명입니다.
- 즉 현재 쓰는 계정이 반드시 뚫린 건 아니고, 과거에 동일한 아이디·비밀번호를 쓰던 서비스가 털린 기록일 수 있습니다.
2. 지금 나타난 현상 해석
- 유출 알림에 뜨는 “사용자명·비밀번호”는 구글이 저장해둔 ‘유출된 조합’일 뿐, 현재 실제로 로그인 가능한 계정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 넷플릭스에서 비밀번호를 바꾸면 본인이 쓰는 넷플릭스 계정(연동된 이메일)만 바뀌고, 유출 알림에 뜬 과거의 ‘유출된 계정’ 비번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 그래서 “유출된 계정 비번이 바뀌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으신 것입니다.
3. 해야 할 조치
- 넷플릭스 계정 비밀번호를 새롭고 강력한 것으로 변경(이미 하셨음)
- 같은 비밀번호를 다른 사이트에서도 썼다면 모두 다른 비밀번호로 변경
- 2단계 인증(2FA) 활성화
- 구글 비밀번호 관리자에서 해당 “유출된 자격증명”을 삭제하거나 “사용 안 함” 처리
4. 추가 확인 팁
- 네이버/넷플릭스 각각 로그인 이력·보안설정에서 최근 접속 내역 확인
- 이메일·문자에 OTP·인증코드가 오면 실제 본인 요청인지 반드시 확인 후 입력
- 의심 계정이 계속 나타나면 넷플릭스 고객센터(080-001-9587, 한국 무료)나 네이버 고객센터에 문의
※ 정리: 구글 알림의 “유출된 계정”은 과거 유출 DB 기반이라 현재 계정과 무관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사용 중인 넷플릭스 계정 비번을 안전하게 바꾸셨다면 피해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같은 비번을 쓰던 다른 사이트까지 모두 바꿔야 하고, 2FA를 켜면 더 안전합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가비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