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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해몽해주세요 좀 심각해요 제가 이번년도 2월달에 꾼 꿈인데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너무 불쾌하고

제가 이번년도 2월달에 꾼 꿈인데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너무 불쾌하고 식은땀흘리며 일어난 꿈이라서 일어나자 마자 메모장에 적어둔 내용이에요 잊고있다가 메모 발견하고 해몽 요청 올려봐요1층엔 일반적인 서점이 구비되어 있다. 9층까지 있는 건물이다.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려다가 우연히 윗층으로 올라갔다가 겪은 상황이다. 시간은 밤이라서 곧 서점마감 직전이었다. 9층엔 변기가 수도없이 많은 미로같은 층이다. 무조건 긿을 잃을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 잠깐 몇발자국 걸을을 옮겨봤을때 변기와벽으로 이루어진 무서울정도로 많은 화장실같은 구조물들을 보고 길을 잃을건 뻔한 상황이라 바로 다시 엘레베이터를 탔다. 추측상 1층만 제외하고선 전부 길을 잃기 쉬운 구조이다. 하지만 결국 엘레베이터에서 다른 층에 잘못 내렸다가 길을 잃어 겨우 다시 엘레베이터를 찾았다. 4층엔 영어학원과 수학학원이 있었다. 영어학원 강사와는 구면이었으며 수학학원은 목격당시 운영하고있지 않았다. 영어강사는 나에게 정말정말 친절하였으며 안경을 쓴 30대 남성이고 키는 180정도 였다. 수업을 받고있는 학생들도 10명정도 있었다. 나에게도 수업을 받지 않겠냐 권했지만 너무 꺼림직한 기분이들어 거절 후 교실을 나왔다. 교실을 나올때는 왜인지 모르게 몸에 힘이들었으며 교실이 좀 넓은탓인지 걸어나오는데 시간도 몇초가 아닌 비교적으로는 많이 걸린듯 하다. 교실 문을 열고닫는 방식은 꽤나 특이했다. 백화점 문처럼 원형인 돌아가는 방식의 문이었다. 이정도의 시설이 갖춰져있는 건물이면 예상할 수 있다시피 건물은 정말 큰편이었다. 정확하진 않지만 건물은 ㄷ자 모양일것이다. 또한 건물은 하나가 아닌 여러개의 건물로 ㄷ자를 이루고 있었을것이다. 그러므로 건물엔 통로도 굉장히 많았다. 내가 교실에서 뛰쳐나온 후 통로를 통해 어딘가로 가보려 통로를 지나는데 왜인지 모르게 연결된 건물로 이동하려면 부상을 당하지는않을만큼의 격차를 뛰어내려야 했다. 또 통로를 지날때 이 건물의 여성인 직원과 선생님들로 보이는사람들을 마주쳤다. 그사람들은 나를보며 불쌍하다는것인지 가지 말라는것인지 모를 고개를 젓는 제스처를 취했다. 난 격차를 뛰어내리고 약간의 고통을 느낄수 있었다. 다음에 마주한 건물을 약간의 빛만 새어들어오고 칠흙같은 어둠만이 있는곳이었다.

이 꿈을 해석하자면, 서점은 지식과 배움, 삶에서 얻을 수 있는 깨달음을 뜻합니다. 하지만 1층만이 평범하고, 윗층으로 갈수록 길을 잃기 쉬운 구조라는 점은 질문자님이 삶의 방향이나 선택에서 혼란을 겪고 있음을 암시합니다. 단순히 지식을 얻는 차원을 넘어, 더 높은 차원으로 나아갈수록 오히려 막막함과 두려움이 커지는 모습이 반영된 것입니다.

9층의 무수한 변기와 미로 같은 구조는 불필요한 감정이나 걱정을 해소하지 못하고 쌓아두고 있다는 상징입니다. 변기는 원래 비워내는 공간인데, 너무 많고 복잡하게 얽혀있다는 건 오히려 정리되지 못한 채 얽힌 고민과 두려움을 의미해요. 길을 잃을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는 점도 현재의 상황에서 빠져나가기 어렵다는 불안감을 드러냅니다.

4층의 학원과 영어강사는 배움과 조언을 상징합니다. 강사가 친절하게 다가왔다는 건 도움을 줄 사람이 있음을 뜻하지만, 질문자님이 꺼림직하게 느꼈다는 점은 아직 그 도움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심리를 반영해요. 교실이 넓고 문이 특이했다는 것도 ‘쉽게 들어가고 쉽게 나오는 공간이 아니다’라는 무의식의 표현입니다.

통로와 여러 개의 ㄷ자 건물은 인생의 길목과 연결된 선택지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그 길이 순탄하지 않고, 뛰어내려야 하는 격차가 있다는 점에서 삶의 전환점마다 희생이나 고통이 수반될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마지막으로, 여성 직원들과 선생님들이 고개를 젓는 장면은 경고의 의미로 보입니다. 불쌍하다는 듯 혹은 가지 말라는 듯한 제스처는, 질문자님이 나아가려는 방향이 위험하거나 손해를 볼 수 있다는 무의식의 신호로 해석됩니다. 그리고 결국 빛이 거의 없는 어두운 건물로 들어선 것은, 아직 그 길의 끝이 불확실하고 답답하다는 의미입니다.

이 꿈은 현재 질문자님이 삶에서 중요한 길목에 서 있으며, 선택의 순간마다 혼란과 불안이 크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동시에 도움을 줄 이들이 주변에 존재하고 있으니, 성급히 나아가기보다는 길을 더 살펴보고 신중히 선택한다면 불필요한 고통을 줄이고 좋은 방향으로 풀릴 수 있을 것입니다.

정성스럽게 꼼꼼히 손수 답변해드리고 있습니다.

질문자 님의 앞으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복채는 덕과 복을 쌓는 길이자, 좋은 기운을 잇는 열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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