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 주신 부분은 “25년 동안 직장 생활을 꾸준히 했다면 평균적으로 얼마를 모을 수 있나”에 대한 궁금증인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개인의 상황에 따라 5억을 모았을 수도 있고, 훨씬 적거나 많을 수도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25년 근속 시 5억은 기본적으로 모았어야 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1. 왜 개인차가 큰가?
초봉과 연봉 성장률
수도권 4년제 졸업 후 입사한다고 해도, 공기업/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에 따라 초봉부터 차이가 큽니다.
예: 대기업은 초봉 4천만 원대, 중소기업은 2천만 원대 후반에서 시작하는 경우도 있음.
지출 수준
독립 여부, 결혼/자녀 유무, 주거 형태(자가·전세·월세)에 따라 저축 가능액이 크게 달라집니다.
수도권 주거비, 양육비는 지출을 크게 늘리는 요소.
투자 여부
단순히 은행 적금만 한 경우 vs 부동산·주식·펀드 등에 투자한 경우 자산 차이가 큼.
특히 2000~2020년대는 부동산·주식 상승기가 있어 적극적으로 투자한 경우 수억 차이가 남.
2.현실적인 저축 추정
평균 직장인 저축액 통계를 보면,
- 1년에 약 1,000만 원~2,000만 원 정도 저축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 25년간 단순 계산 시 → 2억 5천만 원~5억 원 정도 모을 수 있음.
하지만 이건 결혼·주거·자녀 양육비가 거의 없다는 전제일 때 가능하고, 실제로는 2억~3억대가 많다는 통계가 나옵니다.
정리
- 5억을 모은 사람도 있지만, 평균적으로는 힘들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 결혼·집·자녀 양육이 있다면 순수하게 모은 돈은 2~3억대일 가능성이 높고,
- 집을 마련했거나 투자를 병행했다면 5억 이상 자산을 가진 경우도 충분히 있습니다.
즉, “25년간 직장생활=5억 모아야 정상”이라는 공식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