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후속 조치
1. 대출사기 피해 방지 서비스 신청 (필수)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 등록하면 금융사에서 본인 명의의 계좌 개설, 신용카드 발급, 대출 등을 할 때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하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신청 방법: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노출 등록' 메뉴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처: 금융회사(은행, 증권, 보험 등)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2.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이용
**'명의도용방지 서비스(Msafer)'**를 이용하면 본인 명의로 개통된 휴대전화나 통신 서비스가 있는지 조회하고, 신규 가입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Msafer 홈페이지에서 본인 명의로 된 모든 휴대전화 및 통신서비스 가입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스팸 문자 차단
휴대폰 설정: 대부분의 스마트폰에는 특정 키워드나 국외 발신 문자를 차단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메시지 설정에서 '국외발신, 대출, 광고'와 같은 키워드를 등록하면 스팸 문자를 줄일 수 있습니다.
통신사 서비스: 통신사 고객센터(114)에 전화해서 **'국제전화 수신 차단 서비스'**를 신청하면 해외 발신 전화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4. 신용점수 및 금융거래 현황 조회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대출이 실행되거나 계좌가 개설되었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신용점수 및 금융거래 현황을 주기적으로 조회해야 합니다.
확인 방법:
계좌정보 통합관리서비스(www.payinfo.or.kr): 본인 명의로 개설된 모든 계좌와 대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용평가사(나이스평가정보, KCB): 신용평가사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신용점수와 신용변동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전화번호 변경 (필요시)
필요성: 이미 번호가 유출되어 스팸 문자 및 전화가 계속 온다면 번호 변경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단점: 번호를 변경하면 기존에 등록된 모든 연락처와 금융거래 정보 등을 일일이 수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릅니다.
결정: 위 1~4번의 조치를 먼저 취한 후에도 스팸이 줄어들지 않고 불안하다면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해 보세요.
신분증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가능성
피해 가능성: 유출된 신분증 앞면, 전화번호, 통신사 정보, 이메일 주소만으로 당장 대출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대출에는 신분증 사본뿐만 아니라 본인 확인을 위한 추가 인증 절차(예: 계좌 인증, 비밀번호, 공인인증서)가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추가 인증 요구: 만약 이후에 추가적인 정보를 요구하는 연락을 받는다면 절대 응하지 말고 차단해야 합니다.
진흥원 앱 인증 요청: 진흥원 앱 인증을 요구했던 것은 추가적인 정보를 빼내거나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려는 전형적인 사기 수법일 수 있습니다. 다행히 인증을 받지 않고 중단했으므로 직접적인 피해는 막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상태에서 다른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미 악성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어 계속해서 불법 광고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위에서 안내해 드린 피해 방지 조치를 즉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답변에 도움이 되셧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